주말에 정비 받으러 단골샵 가는데


로드 타는 할줌마 둘 델꼬 

쫄쫄이에 클릿에 미벨 타는 할저씨 일행 셋이 앞으로 가더라


지나갑니다 하고 지나 가는데


평상복에 평페달로 타는 나한테 지니까 빡쳤는지

쫄쫄이 클릿 미니벨로 할저씨

영혼의 인터벌 하다 자빠짐


나야 뭐 책임없으니 단골샵 가서 정비 받는데


쫄쫄이 클릿 미벨 할저씨 일행이 샵에 들어 오더라


팔꿈치랑 무릎에 피를 질질 흘리면서

병신새끼 땜에 자빠졌다고 욕을 욕을 하더라

할줌마 둘도 내 욕 존나 함


- 내가 뚝 벗고 고글 벗고 있으니 난 줄 몰랐던것 같다 -


그리고 사장님 한테 반말로 물건 주문 하고 전화 해라

할줌마들 바람 넣어 줘라 온 진상을 다 피우더라


그 와 중에 할줌마 하나가 CO2 사려고 하니까

다른 할줌마가 사지마라 길가다 터지면 지나가는 남자들이 다 해 준다


얼마나 버팔로질들을 해 대면....


여튼 진상손님들 보고 나니


난 자전거포 죽어도 못할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다


사장님은 원래 묵묵 친절 하신분이라.....

끝까지 웃으면서 진상대응 하고


나한테는 죄송합니다 저 분들 먼저 해결하고 작업 하겠습니다

하시길래 저 바쁜것 없으니 편하게 하셔라 하고 기다렸다


세명이 와서 30분을 개진상 떨고 커피만 존나 먹고 가더라


난 자전거 구경하면서 기다렸더니 사장님이 음료수 캔 하나 주시더라


징그럽다 무례한 틀딱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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