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헬강에서 있던 일임 ..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역풍이 좀 쎄서 ..
로드커플 뒤에서 역풍을 피해 한 5분 정도 피를 빨고 있었음 ..
둘은 내 존재를 모를 때까지 하하호호 이야기하면서 평속 25로 타고 있었는데 ..
둘이 나를 본 순간부터인가 조용해지더니 갑자기 30으로 땡기더라 ..
그래서 걍 보내줬음 ..
자전거 한달만에 탔고 밥 안먹고 60km 돌던 시점이라 존내 힘들엇거든 ..
근데 앞서간 지 1분도 안되서 로드녀가 전기미벨 아주머니랑 부딪혀서 공중제비 돌더라 ..
사고 현장 수습만 하고 다시 갈길 갔는데 ..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
그러게..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25로 가지 ..
킥킥 ..
ㅋㅋㅋ
ㅋㅋㅋㅋ
이거 밈임 아니면 실화임?
실화임..ㅠ
모르는사람 피를 몰래 빨았다고? ㅋㅋ
드래프팅마냥 가까이 붙진 않았고 .. 자전거 한대 거리 두고 빨앗슴 ..
에반데? 민폐고 위험한 짓임
추월하기도 애매하게 비슷한 속도라서 그냥 간 건데 .. 뭐 어케함 .. 내렸다가 타야댐?
? 자전거 한대 거리ㅣ인데 뭐가 문제...
첨부터 페이스 맞아서 같이간것도 아닐거고 말도 없이 피빨다가 빨리는 사람이 싫어해서 30으로 가다가 사고난걸보고 좋아한다...?
마냥 꼴좋다 생각했음 사고수습이고 뭐고 메롱 날리고 갈길 갔겠제 ..
폼은 일시적이고 사고는 영원하다
ㅋㅋㅋ
뭐냐 ㅋㅋ 서커스야?
너가 죽였어
난.. 내 속도대로 타고있었을 뿐야 ..
잘했음 잘못한 거 없다
마니 안다쳤나 몰건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