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오는 스테이지 14.
1등급 업힐이 초반에 있지만
후반부는 대부분 평탄한 코스가 이어지기 때문에
스프린터들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많은 선수들이 BA에 참가하면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만들어졌음.
스테이지를 시작하지 못한 선수들도 있었는데,
EF 에듀케이션의 스테판 데 보드가
상처 감염으로 인해 경기를 포기했고,
아스타나 카작스탄의 사무엘레 바티스텔라가
고열과 위장 문제로 경기를 포기했음.
경기 초반부터 난무한 어택.
많은 선수들이 BA에 참가하기 위해 어택했고
에올로 코메타의 다비데 바이스,
그루파마 FDJ의 티보 피노,
트렉 세가프레도의 바우케 몰레마,
EF 에듀케이션의 알베르토 베티올,
수달 퀵스텝의 다비데 발레리니,
모비스타의 페르난도 가비리아 등이 포함된
총 19명의 선수가 대규모 BA를 형성함.
7명의 선수들이 더 어택한 후
펠로톤에서는 추가적인 어택을 차단시키기 위해
이네오스, 윰보 등의 팀들이 앞으로 올라옴.
결국 펠로톤은 소강 상태가 되었으며
BA에게 6분대의 시간차를 줌.
1등급 업힐, 심플론패스의 정상을 넘는 BA.
업힐 스프린트 경합 끝에
에올로 코메타의 다비데 바이스가
그루파마 FDJ의 티보 피노보다
정상을 먼저 통과하며 40점의 포인트를 획득,
다시 말리아 아주라를 찾아오는데 성공함.
비 내리는 다운힐을 내려가는 펠로톤.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내려가는 것을 선택하며
BA와의 시간차는 10분을 넘어 점점 늘어나고 있음.
몇 번의 어택이 있었지만 모두 무산되면서
한동안 함께 달리던 대규모 BA.
약 49 km 남은 지점에서
트렉 세가프레도의 톰스 스쿠인쉬,
앵터마셰 서커스 완티의 로렌츠 렉스,
알페신 드쾨닝크의 스테파노 올다니,
수달 퀵스텝의 다비데 발레리니가 어택해
4명의 선두 그룹을 형성함.
한편 이네오스가 리드하는 펠로톤은
BA를 추격하지 않고 평온하게 달리면서
시간차가 점점 늘어나고 있음.
모비스타가 추격을 이끌던 추격 그룹에서는
등급이 붙지 않은 업힐이 나오자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데릭 지와
EF 에듀케이션의 알베르토 베티올이 어택!
다른 선수들도 두 선수의 어택에 따라나섰고
모비스타의 스프린터, 페르난도 가비리아는
여기서 떨어지며 스프린트 기회가 날아감..
보라 한스그로헤의 니코 덴츠,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데릭 지,
EF 에듀케이션의 알베르토 베티올,
팀 DSM의 마리우스 메이호퍼 등이 업힐 구간에서
거리를 벌리는데 성공하며 추격 그룹을 형성해
선두를 열심히 추격하고 있음.
아슬아슬한 시간차를 유지하며
온 힘을 다해 도망치던 선두 그룹.
하지만 마지막 km 안에서 추격 그룹에게 잡히며
모두가 그룹 스프린트를 준비함.
EF 에듀케이션의 알베트로 베티올이
가장 먼저 스프린트를 시작!
그러나 너무 일찍 스프린트를 시작한 베티올을
보라 한스그로헤의 니코 덴츠와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데릭 지가 앞지름.
그리고 피니쉬!
덴츠가 세레모니를 하는 사이
지가 앞으로 튀어나오면서
두 선수가 비슷하게 들어온 듯 했는데...
판독 결과 덴츠가 먼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되며
결국 보라 한스그로헤의 니코 덴츠가
스테이지 14의 우승을 차지함.
한편 덴츠의 피니쉬 후
무려 20분 이상의 시간차로 들어오는 펠로톤.
3주차의 중요한 산악 스테이지를 앞두고
이네오스가 말리아 로자를 넘겨주기 위해
별다른 추격 없이 넉넉한 시간차를 두었고,
그 결과 BA에 참가했던
그루파마 FDJ의 브루노 아미하일이
말리아 로자를 입게 되었음.
BA에 참가해 결국 추격에 성공해서
강력한 스프린트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니코 덴츠.
역시 이번에도 BA에 참가한 덴츠는
강력한 선수들의 어택에 함께 나서면서
추격 그룹에 합류하였고,
아슬아슬한 추격 끝에 선두를 따라잡는데 성공했음.
마지막 스프린트에서 덴츠는
어김없이 강력한 스프린트를 선보이며
라이벌들을 제치고 두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만들어냈음.
BA에서 멋진 활약을 보이고 있는 덴츠가
과연 이번 지로에서 헤트트릭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됨.
스테이지 14 결과.
종합 순위.
BA에 참가했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였던
그루파마 FDJ의 브루노 아미하일이
종합 1위에 올라 말리아 로자를 입게 되었음.
1분 이상의 시간차가 벌어졌지만,
아미하일이 클라이머로 분류되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3주차의 산악 스테이지들에서
본격적인 GC 경쟁이 시작된다면
다시 리더 져지를 벗을 것으로 보임.
산악 포인트 순위.
에올로 코메타의 다비데 바이스가
이번 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차지하며
다시 말리아 아주라를 가져왔음.
그루파마 FDJ의 티보 피노가 맹추격을 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포인트 경쟁이 예상됨.
오늘은 힐리한 지형이 이어지는 스테이지 15.
어제에 이어 오늘도 BA의 승리가 유력한 만큼
많은 선수들이 어택에 나설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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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테이지를 우승한 니코 덴츠는
보라 한스그로헤 팀 소속으로, 사용한 자전거는
스페셜라이즈드 S-WORKS 타막 SL7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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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을 쓸 시간이 없어서
내용이 부족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덴츠가 두 번째 승리를 이뤄냈네요!
이 기세를 몰아 남은 스테이지에서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오늘 시작하는 스테이지 15 또한
BA의 우승이 유력한 스테이지인데,
과연 어떤 선수가 놀라운 승리를 가져갈지 궁금하네요.
그럼 스테이지 15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dc official App
참치는 일단추천 님 궁금한게 있는데 이네오스는 그루파마 정도는 앞으로 무조건 따낼 자신이 있어서 핑크저지 넘겨주는거임? 펠로톤으로 후발 어택 막는건 혹시나 강력한애가 끼어들까봐 그러는거고?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팀에서 BA에 나간 선수들 중 위협이 될 만한 선수가 없다고 판단해 추격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미하일은 저번 스테이지에서도 팀원인 피노가 어택하자 따라붙지 못하고 떨어졌죠. 그래서 1분 이상의 시간차가 벌어졌지만 3주차의 본격적인 GC 대결에 참가하지 못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네오스에서 말리아 로자를 넘긴 것입니다. - dc App
후발 어택을 차단하는것 역시 위협적인 선수들을 걸러내기 위함입니다. 만약 이번 스테이지에서 아미하일이 아닌 티보 피노가 업힐을 넘은 이후에도 끝까지 선두에 남아있었다면 펠로톤, 특히 이네오스가 죽어라 추격했을 것입니다. - dc App
오 너무나 친절한 설명 감사 또 감사합니다 지식이 늘었어요. 사실은 이네오스 말고 윰보 응원하는데 우승가능성 있겠죠? 남은 인원도 이네오스보다 많던데
윰보 비스마가 현재 팀 전력도 잘 보존되어 있고, 업힐에서도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어 좋은 상황입니다. 토마스와 로글리치의 시간차도 단 2초인 만큼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dc App
오늘도 재밌게 봤습니다~ - dc App
부족한 글임에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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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갖고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dc App
올해는 날씨가 별로네
ㄹㅇ 2주째 달리는 중에 비가 안 내리는 날이 드물더라구요..ㅠ - dc App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확대해보니까 ㄹㅇ 기묘하게 생겼네요..ㅋㅋ - dc App
이번은 비 너무 많이온다 선수들 미끄러지는거 볼때마다 내가 다 아픔
올해 지로는 몸 상태 유지하는거도 관건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