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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간중 5시간은 좀비모드로 탔다고하는 가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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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행군 중 먹었던 라면이 인생 제일 맛있는 음식이였는데 설악으로 새로고침됨. 조침령 정상 얼음물, 스페셜보급에서의 죽 잊지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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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 까지 왔지만 절반밖에 못온것...




200km 너무 힘들꺼라고 생각해서 메디오로 갈까 그냥 그란가서 회수차를 탈까 하다가

컷오프만 당하지 말자는 마인드로 몇1일전부터 설악그란폰도 유튜브 찾아보니까 존2 파워로 유지하면서 보급소는 최대한으로 줄이고 다운힐, 평지때 쉬라는게

공통된 내용이라서 그대로 따라했더니 완주성공!



출발하기전에 갤럼들 우르르 가는거 몇번 봤는데 부끄럼쟁이라 아는척못하다가 업힐올라갈때 가끔 보이던 노랭이 캐년한테 몇번 말건냈징

대회에서 정해준 12시간 전에 가까스로 골인 !

다들 쫄지말고 한번쯤 도전해봐 ! 아직도 스페셜보급때 먹은 죽 맛이랑  조침령 정상에서 나눠준 얼음물의 꿀 같은 단 맛이 입에서 멤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