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얘두라,,
영알 끝자락 촌구석에 서식중인 ㅂ1ㅈ(그 성별의 거기 아님)
이라고 해.
남들처럼 반차 쓰고 일찍 올라가서 쉬고 싶었지만
ㅈ소충이라 회사에 미안한 마음(왜 그런진 몰?루)이 들어서
그러진 못하고 정상 근무 후 최대한 빨리 서둘러
18시 넘어 인제를 향해 출발함.
23시 가까이 되어 도착해서 씻지도 않고 바로 잠.
담날 숙소로 들어오는 강원도의 한기에 4시반쯤 깸.
누워서 평소 무료 구독중인 로싸갤질 좀 하다가
라이딩 준비 시작함.
전날 상남면 편의점에서 산 도시락이랑 챙겨 온 컵라면,
빵 등을 쳐묵쳐묵하고 숙소 냉동실에 전날 넣어 얼려둔
삼김 2개, 파워젤, 에너지바등을 등에 꼽고
탑튜브백에도 잘 쑤셔 넣고 대회장으로 출발.
대회장에서 그동안 자전거인생 살면서 알게된 분들이랑
인사도 나누고 보통의 로싸갤럼들처럼
고글 쓰고 지나가는 그 성별들 구경하느라 눈동자 좀 굴림.
암튼 작년에도 왔지만 올해가 참가자들이 더 많아
그동안 갈고 닦은 자창력 겨루기의 장으로 최고라 생각함.
원래 평소 같이 투1어 다니는 동생 2명(한명은 서퍼린터,
다른 한명은 투1어러 서타일)이랑 함께 하기로 했으나
한명은 머기업 핫산충이 되어 설악 불참하게 됨.
결국 나랑 동생 1명이랑 한팟으로 하게 됐고
챔피언쉽 카테고리로 신청하여 빨리 출발해서
빨리 끝내려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사람들 뒤에서
최대한 피를 빨아야지 설악 최고비인 역구룡령까지
오를 수 있는 체력을 남길 수 있다 판단하고 라이딩에 임함.
대회장에서 로싸갤 네임드 몇몇 만나서 인사 나누는척
시작 후 뒤에서 피 빨기 모드 돌입함.
계획대로 조침령 정상까지는 성공하였으나
내 예상보다 물 소비가 많아서 조침령 정상에서
물을 채우는 사이 버스를 놓침,,
(물통 두개를 챙겼으나 하나만 가득 채운 상태)
그래서 조침령 정상에서 쓰리재초입까지
동생이랑 나 둘이서 로테 돌리면서 감.
(근데 작년 기록을 2초 갱신,,)
그리고 쓰리재 정상에서 또 물 채움.
이어 스페셜 보급지인 필례약수터까지 또 로테 돌리면서 감.
스페셜 보급을 맡기지 않았지만 다른 보급품이 풍족했고
뒷주머니에 있던 얼린 삼김 두개 중 하나 꺼내서 먹음.
(스페셜 보급으로 맡길걸 그랬음..)
#필례약수터~정상(스트라바 상 5.32 km 구간)
이어 필례령 적당한 패이스로 올라감.
작년에 여기서 오바 떨다 퍼진 기억에
동생한테 역구룡령까지 가는 길 많이 남았다
패이스 조절 잘하고 막판 깔딱 있다 설명해 줌.
(작년 기록보다 3분 가까이 뒤쳐짐,,)
이제 한계령 다운힐,,
경험자인 내가 먼저 내려가는게 안전할거 같아
먼저 내려 감.
역시 열변형 때문인지 몇몇 -림-브 라이더들은
길가에 서 있었고 사고 때문인지 구급차들 많이 보임.
그리고 한계령 다운힐 풍경은 작년과 같이 수려했다..
(궁금하면 가 봐~)
#구룡령로-4보급소(스트라바 상 17.46 km 구간)
그렇게 내려가고 역구룡령 초입으로 이동 중
사람들 여럿 모이면서 팩 만들어서 로테 돌리면서 감.
그늘이 많이 없어서인지 물 소비가 많아서
구룡령 초입에서 물 채우고 이것저것 보급함.
# 구룡령 북측(스트라바 상 11.26 km 구간)
보급을 마친 후 마침 선수(아마 ㅎㅊㄷ인듯)있는 팩을
만나 뒤에서 맞바람도 피하고 피도 빨고 다소 편하게(?) 오름.
(작년 기록을 10분 가까이 갱신,,)
암튼 구룡령 정상에서 보급하고 바로 내려갈지
선수 있는 팩에 묻어갈지 고민하다 그냥 내려가기로 함.
#홍천내면TT(스트라바 상 13.93 km 구간)
#살둔재 동측(스트라바 상 1.08 km 구간)
#미산계곡TT(스트라바 상 17.75 km 구간)
막상 내려갔으나 동생이랑 둘이서 로테해서
가려해도 맞바람이 너무 강해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거라 생각이 듬.
지원군이 있었으면 하고 뒤돌아 보니
마침 5명 정도 되는 인원이 오고 있었음,,
동생에게 말하고 합류 준비함.
사실 최대 고비인 역구룡령도 끝나고
약간 해이해져 있는 상태였는데
웬걸 이 사람들 다들 파이팅이 넘쳐서
나름 빡세게 굴리더라고 그래서 나도 나름 굴렸지만
역살둔재도 있고하니 길게 끌지는 않았고
동생도 마찬가지였음.
암튼 다들 파이팅이 넘쳐서 복귀까지 순조롭게 함.
끝으로 지난해보다 20분 가까이 시간을 단축하게 돼서
기뻤으나 목표인 7시간 15분은 달성을 못했다.
그렇다고해서 인제군 상남면에 다시 와서
도전한다면 미친짓인거 같다.
** 그란폰도 결론
1. 절대 피 빨고 절대 오버페이스 하지 말자.
2. 자전거인생은 가늘고 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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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젖 슴골 꼴려용
예 사진만잘봤습니다 고생하셧습니다 - dc App
오빠 가슴골 핥짝 - dc App
니가 더 커❤+❤+
게이야 - dc App
기슴골 ㅓㅜㅑ
티씨알좆고수상
포스 좆되네
개고수 - dc App
자전거 잘타는 특징 다갖추셨는데요..?
아재 개잘타누 ㅋㅋㅋㅋㅋ
힌쟞입을땐 부라자해 - dc App
병진이형 너무 빨라
어이쿠야 형님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엔 피라도 빨게 1년동안 열심히 타겠습니다
저도 함께 하고 싶군요.. 너무 머르다. ㅠ - dc App
“자린이 가루로 만들어 드립니다” - dc App
무서운 사람..
수고하셨습니다 - dc App
너무 잘타잖오~~ - dc App
저번에 지나가다 본 적 있었는데 엄청 잘타시던데ㄷㄷ 수고하셨습니다 - dc App
조인 라이딩 - dc App
져지 이쁘다 어디거에요?사이즈는?
인디에어 S인데. 이제 안할걸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