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금붕어 뒤진게 전부 내 잘못임.....
어항에 원래 금붕어만 있었는데
할머니댁 놀러가서 물가에서 놀다가 물방개를 한마리 잡아옴
뭣도 모르고 집에 있는 금붕어 어항에다가 넣어놓고서 ㅎㅎㅎㅎ 하고 좋아함
첫날은 아니였고 2 아니면 3일째였는데 , 유치원 다녀오자 마자 어항부터 갔는데
금붕어 3마리가 전부 대가리만 둥둥 ㅋㅋㅋㅋㅋ 살 찢어진건 막 휘날림
그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았음 ㄹㅇ;; 유치원생때 기억 딱 두개 남은게 그거랑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자전거 뒷자석 태우고 복숭아밭 달린거
부모님 말로는 존나 엉어엉엉 울었다는데 그리고 물방개 갖다가 원래 잡아왔던 하천에 풀어줬댔나 이건 기억 안남 ㅋㅋ
아무튼 난 그때 기억 때문에 내가 뭘 못키우겠음
앵무새나 좆냥이 키우고 싶어도 그때 생각하면 아 관두자... 싶음
근데 나도 그럼 어렷을때 물고기 좋아해서 엄청 많이 키웠는데 40마리쯤 전염병 걸려서 어린놈이 어케 공부해가지고 약도 사오고 어찌저찌 했는데도 싹다 죽어가지고 그 이후로 뭐 동물이나 식물같은거 절대 안키움 죽는게 싫어서
ㄹㅇ... 내가 키우다가 죽는다?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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