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에서 자전거에 손댄거는 안장 위치 몇 mm, 그리고 싯포는 7mm 정도만 높인 상태고 


그 외에는 파워존 형성 부분 모니터링 하면서 습관이나 관리 방법에 대한 조언이 대부분이었음.


5년전에 부상이 있었던 왼발이 좀 심각했음. 페달 중심축이 자꾸 틀어진다고...


그래서 사이클링 머신이랑 로라 타면서 페달링하는거 보면서 연습도 하고 교정에 집중함.



오늘 실제 라이딩 하면서 적지않은 변화를 느꼈는데  이유가 뭘까? 하고 타면서도 계속 생각을 해봤는데,


기존에는,


1. 케이던스가 만능이라고 생각해서 어떻게든 90~100사이 유지하려고 했음. 부하는 무시하고.


2. 전통적인? 이론대로 토크를 주는 지점은 항상 3시고 당기는 힘은 나쁘다고 생각하고 버렸음


3. 살뺀답시고 어설프게 존2 의식하면서 타기 > 속도가 느림 > 휠이 무거움 > 토크 걸림


결과적으로 낮은 속도에서 무거운 MTB 휠에 걸리는 피할 수 없는 토크 때문에 케이던스로 달린다는게 부하만 더 자주 걸어버려서 무릎이 맛이 간 거 같음.


조언대로 한 거는


1. 므틉으로 토크 주행을 피할 수 없으니 케이던스는 신경 안쓰고 당기는 힘을 조금이나마 쓰는데 집중


2. 코어에 최대한 집중 하기


3. 페달 각도랑 궤도를 신경 씀


4. 존2 포기 > 이건 몸 만들고 빨리 달릴 수 있게 되고 나서 생각하기로


5. 왼발 자세 교정에 집중


6. 라이딩 전/후 일상 생활에서 릴렉싱 크림(맨소레담 같은거. 선수이름 XX 크림)을 자주 무릎에 발라줌



결과 지독하게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같은 무릎의 통증 신호가 사라짐.


겨우 30키로 라이딩이긴 한데, 전에 5키로만 지나도 '나 터질거 같은데? 적당히 하지?' 하는 위험 신호가 끊임없이 와서 불안했는데, 오늘은 1도 신경 안쓰임.



피팅하면 자전거 팔고 포기해야하나 싶었는데, 다행이다.


살살 계속 타면서 자세 교정하고 체중 줄여가면서 근육은 키우고 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지. 언젠가는 100키로도 가볍게 타는 날이 다시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