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로드 싸이클 입문함.
뚜르 사이클 해설 들을때 사이클은 코어 근육과 어깨 근육이 좋아야 된다는 얘기가 있었고,
로갤에서도 찍먹이라도 필라테스 배워두면 좋다는 글을 종종 봤음.
만성 무릎 통증때문에 로갤에도 글 몇번 올렸는데, 골반이 틀어져 있는게
근본적인 원인 일수도 있다는 댓글을 보고 결국엔 큰 용기 내서 올 초에 필라테스 등록 함.
헬스는 20살때 목욕탕 헬스장 관장님한테 9개월 배웠고
그 외엔 전문적으로 운동 배운건 없고,
유튜브 보면서 독학으로 턱걸이 8개 정도까지만 가능했음.
필라테스는 골반, 척추, 견갑의 움직임을 내가 잘 통제 할 수 있어야 하더라
그 부분에 힘을 많이 주는게 아니라 내가 잘 움직여야 된다는 느낌이랄까?
호흡도 굉장히 중요시 하고.
엉덩이와 가랑이 근육이 아팠던건 난생 처음임. 특히 엉덩이는 진짜 주사 맞는 느낌이었음.
자전거 탈때도 척추가 고양이 자세처럼 휘지 않게 가능한 일자로 만들고
골반도 접을 수 있는 방법을 필라테스 하면서 배울 수 있더라.
그리고 필라테스 하고나면 시원하고, 올바른 로드싸이클 자세에 대한 영상이나
글들 찾아보면 내용 들이 이해가 됨. 선생님들이 중간중간 설명도 해주시니깐.
근데, 수업중 내가 궁금한점을 물어 볼 수가 없음.
50분 밖에 안하는 수업인데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 진도를 안나갈 순 없으니깐.
그래서 개인 레슨 등록함.
예뻐? - dc App
선생님들 모두 마스크 착용함. 학생들도 나빼고 다 마스크 착용.
했냐
운동만 함.
골반틀어진거 맞출라면 필라선생하고 골반 맞대서 맞추는거임? ㅋ
그래서 골반틀어진거 잡았냐??? - dc App
내가 골반이 전방 경사라 잡아 가는중. 나는 눈에 보일 정도로 나아진것 같음. 전방경사를 잡으니깐 배도 들어가 보이는것 같고.
나도 전방경사인데 좌우측도 좀 틀어진듯 걸을때 밸런스 무너졌고 자전거타면 왼쪽은 존나 감각이없을만큼 저리고 오른쪽은 무릎통증있더라 나도 필라테스 생각은하고있었는데 게을러서 시도도 안해봣네 - dc App
나도 선생이 내 골반 뼈에 손가락 대서 거울로 같이 봤는데, 골반 좌우 높이도 다르더라고. 개인레슨이 등록할땐 엄청 비싸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상당히 만족함. 무릎통증은 아직 있긴 한데, 허리통증은 신기할 정도로 줄었음. 꼭 운동 목적이 아니라도 평소 자세도 신경쓰게 되고, 내 체형에 맞게 꾸준히 일상에서도 할 수 있는 스트레칭도 같이 배우니깐. 개인레슨 10회로 등록했는데, 레슨때 배웠던 스트레칭은 계속 할 것 같음.
개인레슨 얼마야?? - dc App
10회에 80
뭐 웨이트 pt 2배고...... - dc App
필라테스도 노팬티로 감?
나는 팬티에 레깅스에 반바지 입고 감. 근데, 정말 진지하게 빕 입고 하면 훨씬 덜 민망하고 효과 적일것 같다고 생각함. 다리를 벌리는 자세도 많고, 특히 엎드린 자세에선 남자라 너무 불편한데, 빕이 절로 생각 나더라.
진도를 안나갈순 없으니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