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촌동네 허름하긴 했지만 
돌아가실때까지 자전거포 40년 넘게 하시고 

괜히 나 불러내서 같이 밥먹으러 다니고
내자장구 타야 쥬브 갈아주고 친구처럼
그러고 돌아다니고 그랬음 

그러다 어느날 공도 타시다가 뒷차에 치여 돌아가셨단 소리듣고 
부모님부터 집안 어른들이 자전거 타지말고 다른거해라
이런말 듣고자람 마음은 이해하지만 언젠간 다시 타야지 생각함

그래서 지금은 아재되서 타고싶은 기함 사서 잘 타고다니는데
공도 탈때마다 할배 생각남 
비와서 센치해졌나봄 
다들 안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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