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만에 시간이 많이 났지만 심부름때문에 간단히 두리봉 타고 왔워




두리봉 가는중
보슬비가 내리길레 불안했는데 다행히 두리봉 입구 도착하니 그쳤어




입구에 있는 참호가 작은 연못이 됬어
군인들 생고생좀 하겠더라




아까 보슬비때문인지 몰라도 땅이 엄청 젖어있었어!
바위랑 나무뿌리에 미끄러지면서 꾸역꾸역 올라갔어




짜장이 엄청 튀었지만 시원해서 좋았어




코스 절반 도착했어
잠시 물마시면서 짜장이 얼마나 묻었는지 살펴봤어



진짜 디지게 엄청 튀어있었어
세차각 날카롭게 섰다...




땅이 너무 젖어있어서 올라가는동안 자꾸 뒷바퀴가 미끄러졌어
업힐이 너무 힘들었어




두리봉 완주코스를 거의 다 왔는데 앞에서 라이더가 지나갔어
그래서 인사하고 길비켜주려고 했는데 아저씨가 길을 물어보시더라
아직 체력좀 남아있겠다 코스 안내할겸 다시 돌아서 한번더 탔어




왕복하면서 미쳐못봤는데 누가 귀엽게 돌탑을 만들어 놨더라




두리봉 3바퀴 완주!
아저씨 자전거가 27.5인치 엔듀로였는데 나랑 바퀴크기 차이때문에 확실히 조금 느렸어

쉬면서 아저씨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나랑 완전히 같은 코스만 타시더라
심지어 집도 바로 옆 아파트였음
그래서 서로 번호 교환하고 다음에 같이 타는걸로 했어

아저씨가 29인치 자전거에 관심을 가지셔서 잠시 서로 자전거를 바꿔서 타봤는데 처음 느껴보는 풀샥은 진짜 신세계였어!!

업힐하는 내내 바보처럼 오우야 느낌 이상해요! 만 계속 반복했음
다운힐할때는 진짜 너무 편해서 깜짝 놀랬어

하텔 탈때는 계속 무게이동하고 장애물 뛰어넘고 해야하는데 풀샥은 진짜 걍 공중에 떠서 가는 느낌이었어
너무 최고의 경험이었어...정말 감사합니다




집방향이 같아서 잠시 같이 복귀하다가 나는 맘스터치 쿠,폰쓰러 서로 갈라졌음

개더러운 꼬라지에 심한 냄새를 풍기며 맘스터치 들어갔는데 알바누나는 표정 변화없이 프로다운 대응을 해주셔서 고마웠어..
포장했는데 콜라는 가방에서 쏟아질까봐 매장 구석에 서서 마시고 왔음




집와서 탔워 쓰는데 세차할 생각에 머리가 아프다

오늘은 라이딩도 재미있었고 같이 자전거탈 친구도 생겨서 너무 행복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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