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때는 가족들이랑 텐트 여행 많이 다녔었는데
성인된 이후에는 한번도 안가봄.
그러던중 갑자기 자캠에 꽂혀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장비들 구비함
알리에서 주문한 용품들 늦은것도 있고
용품이 다왔더니 주말에 비가 계속 오고
미뤄지다
겨우 출발
목적지 인천 덕적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진짜 오랫만에 와봄
집에서 15km
어렸을때도 피서철에 사람 겁나 미어터졌었는데
이젠 캠핑이 유행이여서 요즘도 사람 겁나 많더라.
인천사람은 인천 섬 배값 80% 할인이라 개꿀임.
(대신 차량이나 자전거 수화물은 할인 안됨)
출발
인천 여객터미널에서 2시간 소요됨.
(쾌속선은 1시간 10분 정도)
도착.
인천 근교 섬쪽은 대부분 와봤었는데
덕적도는 이번이 처음.
덕적도 캠핑 편하게 하려는 사람한테는
시설 좀 더 좋고 주변에 편의점 있고
넓은 서포리해변이 좋겠지만
(서포리는 텐트 1개당 1만원 받는다함. 비수기엔 안받는다함)
난 밧지름해변으로 결정.
화장실 2개, 개수대 2개 있어서 크게 불편하진않은데
주변에 음식물 바로 바로 구하기 불편해서
사람이 아주 없다곤 할수없지만 그래도 한적한 편
밧지름 해변 입구.
입구에서부터 지렸다.
자전거 끌고가면서 적당한 자리 물색.
먼저 온 사람들도 있어서 완전 명당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뷰 선택하고 짐 풀고 셋팅 시작.
갬성 터진다.
정리하고 섬 한바퀴 돌기 스타트
일단 서포리 해변 한번 들어가보고
무한 업다 스타트.
기본 경사도 10~15%
돼지 로붕이 죽어욧......
차는 거의 없다시피함.
밥도 안먹고 출발해서 타려니까
더 힘들어 뒤질뻔
한바퀴 돌고 선착장 돌아와서
늦은 점심 때리고
선착장 바로 앞에있는 하나로마트에서
장봐옴.
맥주 시원하게 마시고 싶어서
얼음 3kg짜리도 사서 매고옴 ㅅㅂ ㅋㅋㅋㅋ
돌아와서 간단히 샤워티슈로 씻고
옷 갈아입고
간단하게 후식이랑 맥주 쳐먹
해먹에서 멍때리고
해변도 좀 걷고
마트에서 저녁 고기 구워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귀찮아서 근처 치킨집에서 양념바베큐 포장해옴.
근데 이것도 일이더라
어딜가던 언덕이라...
그리고 마트에서 장보고 아침에 라면 먹으려고
라면 사왔는데 빡대가리라 부탄가스 안사와서
겸사겸사 부탄가스도 사옴
야스 시작
밥묵고 나니 어둑어둑해지기 시작.
저녁노을 기대했는데 갑자기 구름껴서 노을 못본건 아쉽.
해 떨어지고 처음으로 텐트로 빤스런
밤 텐트 밖 풍경
갬성 22
근데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쫄렸음.
모닝 날씨 역시 개꿀딱.
캠핑 아침 국룰 라면 취식
봉지 라면이 아니라 감성 -1
킹치만 라면은 번들로만 판매하고 있는걸.....
오후 4시배라
밀린 드라마 때리면서 해먹에서 또 뒹굴뒹굴
해먹 가져온게 ㄹㅇ 신의 한수였음.
갬성 +5, 안락함 +5
점심때쯤 해먹만 남기고 나머지 짐들 다 정리해둠
떠나기전에 사진놀이 좀 더 해주고
배타고 집에 가는중
음식을 직접 해먹은게 아니라
좀 아쉽긴했는데
나름 만족스러운 첫 자캠이였다.
이제 집에가서 씻고 딸치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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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트 3개로 고정하는건데 막 몇kg 하는거 아닌이상 괜찮은듯 - dc App
이게낭만이지
해먹 흔들거리는거 ㅆㅅㅌㅊ네 컵라면 짱깨라면이라 개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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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꼭가봐야지 머시써 - dc App
로드에다 바리바리 달고 달리면 펑크날까 무서워서 짐 간소화하게되는대 대단하네
자캠 로망
좋다
이게 ㅅㅅ지 캬
제대로 즐기셨네요 캠프투어링 하시는분들이 늘어서 기쁩니다 ㅎㅎ
죽인다 텐트 테이블 의자는 어디에 챙겨간거야?
텐트/코펠 - 핸들바, 의자/침낭 - 포크랙, 테이블 - 세들백, 옷가지-프램백, 기타 자잘한것들 - 탑튭백/핸들바 물통백2개 - dc App
와 핸들바에 다드가는구나.. 나도 똑같이 따라살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