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좀 더 자보려고, 하루 전에 도착한 가평 종합운동장.
6월 3일 16시 ~ 20시에 배번 미리 수령 가능.
메디오 폰도 ㄱ
6월 4일 아침 6시의 모습.
가평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함.
위치 좋고 가격 착한데, 그 외에는 그냥 그렇더라.
새벽 4시 반 부터였던가? 터미널 버스들 공회전 소리에 잠 깸;;
아무튼 새벽에 일어나서 운전 하는 것 보단 나으니까 그걸로 위안 삼음.
7시 쯤 가평 운동장 도착.
그란폰도는 처음인데 다들 내 자전거보다 좋아 보이더라.
본인 자전거 왼쪽 고추데일 캐드13
친구는 브롬톤 p라인으로 ㄱ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구석에서 쉬면서 찍은 사진.
출발 직전임.
메디오 폰도라서 맨 뒤에서 대기 중.
출발을 알리는 폭죽이 의외로 멋졌음.
화악산 업힐에서 끌바 하면서 찍은 사진.
너무 힘들었고, 살면서 잘 못한 거 생각 나면서 반성하게 되더라;
1km 남은 화악산 보급소.
본인은 속이 안 좋아서 그냥 1차 보급소 재낌.
물통은 2개 챙겨서 다행.
화악산 터널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
터널 안 사이렌 소리는 마치 재난 영화 같았음;
여기는 도마치재 업힐.
초입은 올라 갈만한데, 중간부터 자비 없더라.
1차 보급을 패스해서 이때부터 배고파짐.
1km... 이거 보고 진짜 힘낼 수 있었음.
보급소에서 초코빵 2개, 콜라 2캔, 물 2통 마시고 출발 대기 중.
5분 단위로 라이더분들 모아서 출발함. (다운힐 쪽에 차가 좀 많았었다고...)
도마치재 다운힐은 화악산 다운힐 보단 안전한 느낌.
완만한 내리막이라 재미있게 내려옴.
골인하고 가평 운동장에서 쌀 2kg 받음.
집에 쌀 없었는데 개꿀.
메달은 집으로 배송해 준다고 함.
오늘 너무 수고한 나의 고추데일 캐드13.
초라한 기록이지만, 그래도 잊지 못할 하루였음.
계측 기록은 4시간 33분 정도 나온 것 같음.
북면 까지만 계측이라...
브롬톤 친구도 무사 귀환함.
친구 기록은 4시간 57분.
솔직히 살아 돌아 올 줄은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첫 그란폰도 대회였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음.
특히 자원봉사 하셨던 분들 너무 감사함.
라이더 분들 지나갈 때마다 웃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 주셨음.
그리고 정말 사소한 말 한 마디지만 '힘 내세요!' '화이팅!' 해주셔서 힘이 나더라.
집에 오면서 생각해보니, 회사 생활 하면서 저런 말 들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아.
아무튼 뿌듯한 하루.
끝.
브롬톤으로 완주,,? 미친사람이네..
추천
좍고수 ㄷㄷ 고생하셧슴다!!
고생추
자원봉사자중에 아름다운 여성분 있었음??
브롬톤??? 인자강 ㄷㄷ
사이좋네요 ㅎㅎ 개추 - dc App
쌀도 매달하고 같이 배송해주면 되잖아
굿샷 - dc App
멋지다 나도 내년에 도전
1도 초라하지 않아요.. 도전추 !!! - dc App
브롬튼으로 저걸 5시간 내로 들어온다고..? 어케했냐 ㅅㅂ ㅋㅋ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