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22년 11월 초
하브타던 시절 평소처럼 학교 가려고 도로를 달리고 있었는데
딱 저 트럭 위치에 있던 차를 지나치려고 하던중(좌측 가장자리 통행이라 붙어야함)
바로 눈 앞에서 문이 확 열려버린거임
보통 운전하는 사람들은 문 열때 살짝 열고 숄더체크를 하거나 숄더체크를 하고 문을 조심스럽게 여는데
운전자 아저씨가 그냥 발칵하고 확 열어버리는 바람에 으악 소리도 못내고 그대로 처박고 쓰러짐
뭐 다행인건 뒤에 오던 차량이 없어서 2차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음(그리고 헬멧 쩔더라)
그리고 그 자리에서 구급차 불러서 실려갔는데 정말 정신 없었음
(차량 문 모서리에 레버가 찍혔는데 손가락이 조금만 옆에 있었어도 아작 났을듯)
현장에 놔두고 왔다가 나중에 회수 했는데 아무튼 자전거는 이 모양이 됐고
개문 사고다 보니 일반적으로 1:9가 나오는데 이번건 눈 앞에서 피할틈도 없고 비상등도 안켜고 문도 갑자기 확 열어서 상대방 100%인정 하기로 했음
그리고 상대방 보험사에서는 대충 사진 보더니 "수리하는거 비쌀거 같으니까 전손으로 하시죠" 해서
당해 5월에 구입했던지라 클릿슈즈나 헬멧도 구입 당시 가격 그대로 받음
그리고 그 때부터 3월 중순까지 약 5개월 정도 병원 다님
왼쪽 어깨를 박아서 쇄골이 자리 이탈을 한지라 물리치료 조지고
상대방 보험사에서 "이거 우리가 대충 보기에도 휴유장애 남을거 같은데 심사 넣어보시죠?" 하길래
심사 넣었고 2달 걸렸는데 얼마전 "해당 없음" 판정 나왔음
그래서 보험사에서 최종 제안한 합의금겸 위자료가 당사 계산기준 통원일수 기준 200만원에 여러가지 사정 고려해서 160만원 추가로
총 360받기로 함 물론 위에서 말한 자전거랑 각종 장비는 별도 계산임
결론 : 다들 안라
한국같으면 아득바득 돈안주려고 할텐데 일본은 다르구나..
케바케인거 같긴 한데 담당자가 ㄹㅇ천사였음
일본 보험이 개꿀이라하던데
잘은 모르겠는데 뭔가 할건 하는 느낌
와 크게 사고낫네 멀쩡해서 다행이야 - dc App
어깨 아파서 나중에 자전거 탈때 문제 생기는거 걱정 했는데 그런건 없더라구요
일본은 뭔가 다른가벼...... - dc App
자전거 사고가 많이 나서 그런지 그런 처리가 의외로? 잘 되더라구요
블박있었던거?
없었습니다 현장에 경찰 오고 그냥 증언만으로 정리 했었어요
자전거의 나라 일본
그래서 그런건지 보험 관련해서 좀 잘 되어 있는 느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