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전에 발주창 확인하다가 빡처서 글싸지름

다들 자신만의 단골 편의점이나 슈퍼가 1개씩은 있을거다
거기서 자기가 자주먹는 품목이 어느날 진열대에서 사라진 경험이 있다면
70%확률로는 공급부족이고 50%확률로는 제조사&유통사가

"이거 너무 잘 팔리는데? 매가는 동결시키고 다음달에
질소 좀 더 넣고 중량 내려서 2+1진행시켜"

이지랄하는거 같은데 내 피셜이 맞다면
이건 잘 사먹어주는 소비자가 호구인가 아니면
알고도 상품 자체를 저따구로 유통시켜버리는
제조사&유통사가 양심 뒤진건가

ㅈㄴ 양심상 소비자들에게 웃는얼굴로 물건 팔아버리는게
마음 한 구석이 멍멍하다

90년대생 문방구에서 차카니 까먹던 소비자로서의 내가 이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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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술 한잔 기울이면서 감수성 폭발한
내 뱃살이 나에게 "너거 점포 맥주나 처먹어라"
는 무언의 압박이 아니었을까?

쌉소리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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