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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혜민씨는 이름만 그런줄 알았는데 행동도 몸매도 여성스러워…, 자전거를 타서 그런가? "

"…자전거 타는건 어떻게……"

"혜민씨 쉴 때는 폰으로 맨날 그런 것만 보잖아? 로드싸이클 갤러리…?"

"…아 네."

"조금 긴장한 것 같네 우리 혜민씨? 당황한 표정 좀 봐 어떡하니. 더 재밌는 표정을 보기 위해 오늘은 어떤 글을 썼는지 볼까?"

"…잠깐, 잠깐만요 팀장님……."

"…어디보자, '팀장 닭장(진) 개좆같은년이 또 야근쳐하래''우리 팀장 씨발년은 왜 나만 야근시키냐?" '씨발 닭장년 흰색스타킹 신고 왓음' '닭장년이랑 단 둘이 야근하는데 이거 따먹어달라는 신호임?' '아 시발 팀장년 닭장인건 알지만 허벅지는 탱탱한데 섹스어필 스타킹 볼 때마다 꼬추 아프노ㅅㅂ' '팀장커스야벅지에 발정난 개처럼 박고 싶다'. 어머나 요즘 들어 내 얘기만 너무 많이 하는거 아니야?

"……."

"내가 볼 줄 몰랐나봐? 나도 혜민씨한테 관심 많은데."

"…제가 다 설명 드리겠습니다 죄송 합니다…."

"…설명? 무슨 설명을 할껀데? 설명이 아니라 변명이 아니야?"

"…그게 어…어……"

"변명하지 말고… 행동으로 해보지 그래?"

"…네? 그게 무슨……."

"지금 당장 바지 내리고 내 허벅지에  발정넌 개처럼 박아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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