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 여행 중 2021 파리-루베가 있어 밤에 가족들 재우고 혼자 보다가
모스콘의 장거리 어택, 반더폴-콜브렐리-베르미어쉬의 피튀기는 삼파전까지 흥미진진하게 감상했다.
(약간 비겁하긴 했지만) 콜브렐리가 리액토를 타고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꽤나 감명받기도 했고,
리액토로 오프로드를 타는 나의 세팅과 비교도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좋은 글이 올라와 번역해봄.
오역/의역 다수 있을 수 있음.
이것은 소니 콜브렐리(바레인 빅토리어스)가 어제 파리-루베에서 놀라운 스타일과 판단력으로 우승을 차지할 때 탑승한 메리다 리액토 팀 입니다.
그러나 (우승 후) 그가 머리 위로 높게 들어올린 자전거를 가까이서 살펴보니, 그 자전거는 비교적 놀랍지 않았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카본 휠은 북쪽의 지옥(역자 주: 파리-루베의 별명)의 거친 환경에서 신뢰받지 못했고, 팀들은 Ambrosio Nemesis 알루미늄 림과 땜질하거나 묶은 스포크로 빌딩된 오래된 수제작 휠셋을 사용했습니다.
타이어는 반드시 튜블러여야 했습니다. 특히 초록색 사이드월을 가진 FMB 브랜드의 타이어가 선호되었죠.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은 미친짓으로 보였습니다. 2018년에 피터 사간이 우승할 당시에도, 프로 전용으로 제작된 림브레이크 버전 스페셜라이즈드 루베를 탔습니다.
그리고 에어로 로드바이크는 코블 섹터의 진동과 충격에 절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었습니다.
그러나 콜브렐리는 시마노 듀라에이스 Di2 전동 구동계와, 비전 메트론 60 SL 휠셋에 컨티넨탈 튜블리스 타이어로 구성된 메리다 리액토 팀을 탔습니다. 이건 당신이 동네 메리다 취급점에 가서 960만원만 내면 살 수 있는 - 심지어 대부분의 월드투어 자전거와 비교하면 전혀 비싸지도 않습니다 - 그 자전거와 다른 점을 찾기 힘듭니다.
그는 훅리스림을 지원하는 새로운 컨티넨탈 그랑프리 5000 S TR 튜블리스 타이어를 사용했습니다. (다만 사용한 비전 휠셋은 훅리스가 아닙니다) 메리다의 스펙에 작성된 리액토 프레임의 최대 타이어 클리어런스는 30mm임에도 불구하고 - 비록 사이드월에 묻은 진흙 때문에 보이지는 않지만 - 해당 제품 중 가장 넓은 32c의 두께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기존 스펙과의 거의 유일한 차이점은 핸들바입니다. 순정으로 장착되는 비전 메트론 5D ACR 일체형 핸들바 대신, 콜브렐리는 일반적인 원형 드롭바와 FSA의 ACR 시스템으로 인터널 케이블링이 가능한 분리형 스템을 사용했습니다.
원형 핸들바는 코블 구간을 통과할 때 에어로 핸들바 대비 약간의 편안함과 안정적인 그립을 제공합니다.
아마도 다른 모두들처럼, 그는 평지 레이스에 필수적인 촘촘한 기어비를 위해 약간 더 큰 이너 체인링을 사용했을 겁니다.
(역자 주: 일반적으로는 큰 체인링(평지용)과 작은 체인링(업힐용)이 16t(시마노), 13t(스램)의 차이를 갖는데, 파리-루베 같은 평지 위주의 대회에서는 작은 체인링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40t 이상으로 사이즈를 키웁니다.)
기존에 파리-루베를 우승한 가장 '평범한' 자전거는 2016년 우승자인 맷 헤이먼의 스캇 포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프로 전용인 컨티넨탈 컴페티션 프로 LTD 튜블러 타이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컨티넨탈의 새로운 튜블리스 타이어를 사용한 콜브렐리의 세팅을 더욱 평범한 자전거로 선택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현대의 로드 바이크와 그 구성품이 매우 튼튼하고 신뢰성 있으면서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지점 - 동일한 세팅으로 깨끗하게 포장된 도로와 엉망진창인 비포장도로 모두를 탈 수 있는 - 에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문구는 의문형인데 이걸 그대로 번역하니 뭔가 이상하기도 하고, 필자가 '이제 그렇게 된거 같다'라는 뉘앙스로 쓴거 같아 그냥 의역했다.
로드 한대로 도로부터 싱글까지 다 타려고 하는 이상한 라이더로써 휠셋 두개를 굴려도 보고, 로드에 블럭타이어도 껴보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냥 카본 하이림에 32c 오천성으로 도로~그래블까지만 커버하기로 결심했었다.
그리고 이번 파리-루베에서 내가 내린 판단이 어느 정도 맞아 들어간 것 같아 기쁘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32c 끼고 그래블 ㄱㄱ
이너 21mm림에 32c 꼈다니까 실측으로는 34mm쯤 나왔을듯? 33c 블럭은 들어가더라
결론은 타이어가 깡패
32c가 답이다
5000S TR 내구성 입증된거냐..?? ㄷ
콜브렐리가 펑크 났었다는 말은 없던데, 오천성 사이드월 이슈 개선했다고는 하더라
컨티넨탈 그랑프리 5000 S TR 이거 지금 구할수있음?
나도 주문한 5000 32c 배송 안되길래 혹시나 하고 찾아봤는데 아직 판매하는데 없는듯
참고로 5000 TL이 짝당 50유로였는데 5000s는 짝당 70유로더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