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23일까지 3주동안 열리게 될

세계 최대의 자전거 대회, 2023 투르 드 프랑스.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과 프랑스 전역을 돌며 

총 3,405.6 km를 달릴 예정임.


전체 21개의 스테이지 중 플랫 스테이지가 8개,

힐리 스테이지가 4개, 산악 스테이지 8개,

개인 타임 트라이얼 1회, 그리고 이틀의 휴식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악 스테이지 중 네 번의 서밋 피니쉬가 기다리고 있음.


7/01

스테이지 1.

빌바오 - 빌바오

스페인 바스크 지방에서 시작하는 23 투르의 첫 번째 스테이지.

92년 투르 이후 31년만에 바스크 지방에서 시작하는 투르이기도 함.

빌바오에서 시작해 해안선을 따라 한 바퀴 돌아서 

다시 빌바오로 돌아오는 힐리한 코스로,

첫 스테이지 치고는 상당히 힘든 스테이지임.

여러 클라이머들과 펀처들이 마이요 존느를 위해 나설 것이며,

특히 이러한 코스에서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선수인

타데이 포가차르의 활약이 기대됨.


7/02

스테이지 2.

비토리아 가스테이즈 - 생 세바스티앙

스페인에서의 두 번째 날인 스테이지 2.

바스크 지방의 힐리한 지형이 여전히 나타나는 코스이며,

특히 피니쉬 직전에 2등급 업힐 자이즈키벨이 등장하기 때문에

클라이머들과 펀처들의 치열한 어택이 예상됨.


7/03

스테이지 3.

아모레비에타 에차노 - 바욘

바스크 지방에서 출발해 프랑스로 들어오는 스테이지 3.

경기 중반까지 3~4등급 업힐이 등장하지만 

대체로 평탄한 플랫 스테이지이며, 

드디어 스프린터들의 무대가 펼쳐질 것임.


7/04

스테이지 4.

닥스 - 노가로

전날에 이은 스프린터들의 두 번째 기회.

'서킷 폴 아르마냑' 으로도 알려진 

노가로 모터 레이싱 서킷에서 피니쉬하며,

800 m 길이의 직선 피니쉬가 기다리고 있는 만큼

대규모 집단 스프린트 피니쉬가 기대됨.


7/05

스테이지 5.

파우 - 라룬스

이번 투르의 첫 산악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5.

등급 외 업힐인 콜 드 수데와 1등급 업힐 콜 드 마히 블렁끄가 포함되어 있으며 

아직 첫 주차인 만큼 마이요 존느의 주인을 가리기보단

누가 종합 순위 경쟁에서 탈락할 것인가를 확인해보는 스테이지가 될 듯함.


7/06

스테이지 6.

타르브 - 꼬뜨레 캄바스크

피레네 산맥에서 펼쳐지는 산악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6.

올해 투르의 첫 번째 서밋 피니쉬가 기다리고 있음.

투르 드 프랑스의 상징적인 업힐 중 하나인 

등급 외 업힐, 투르말레가 포함되어 있으며

전날과 마찬가지로 종합 우승 후보들을 걸러내는 스테이지가 될 것임.


7/07

스테이지 7.

몽 드 마르상 - 보르도

이틀간의 산악 스테이지 후 다시 찾아온 플랫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7.

업다운이 거의 없는 평탄한 코스이며,

스프린터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7/08

스테이지 8.

리부른 - 리모주

후반부에 자잘한 업다운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스테이지 8.

스프린트 피니쉬가 예상되지만 다소 힐리한 후반부 지형과

피니쉬 직전 두 번의 4등급 업힐로 인해 

펀처들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도 있으며,

BA와 펠로톤의 추격전도 예상됨.


7/09

스테이지 9.

생 레오나르 드 노블라 - 퓌 드 돔.

이번 투르 첫 주차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스테이지 9.

힐리한 지형을 지나 퓌 드 돔을 오르는 서밋 피니쉬로 끝나는 코스임.

휴화산인 퓌 드 돔은 길이 13.3 km에 평균 경사도 7.7%인 업힐인데,

특히 마지막 4 km는 경사도가 11% 밑으로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업힐임.

종합 순위를 노리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첫 주차이지만 충분히 시간차를 벌릴 수 있는 업힐인 만큼

자칫 떨어져서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임.



7/10

휴식일.



7/11

스테이지 10.

불카니아 - 이소아르

투르 2주차의 첫 번째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10.

다소 힐리한 지형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다

마지막 3등급 업힐을 넘은 후 다운힐이 이어지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BA를 노리고 어택에 나설 것임.


7/12

스테이지 11.

클레르몽페랑 - 물랭

다시 찾아온 스프린터들의 날인 스테이지 11.

초중반까지 약간의 업다운이 존재하지만 

대체로 평탄한 지형이기 때문에 

스프린트 피니쉬가 펼쳐질 것으로 보임.


7/13

스테이지 12.

로안 - 벨빌 앙 보졸레

포도밭이 펼쳐진 시골을 지나는 스테이지 12.

고저차가 꽤 있는 힐리한 지형의 코스인 만큼

클라이머들이나 펀처 성향의 라이더가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BA 또한 승리를 노려볼 수 있을 것임.


7/14

스테이지 13.

샤티용 쉬르 샬라론 - 그랑 콜롱비에

프랑스 동쪽의 쥐라 산맥으로 향하는 스테이지 13.

등급 외 업힐, 그랑 콜롱비에를 오르는 서밋 피니쉬 코스로,

그랑 콜롱비에는 길이 17.4 km에 평균 경사도 7.1 %,

최고 경사도 12%인 업힐임.

GC 라이더들의 대결이 예상되는 스테이지이며

마이요 존느를 지키거나, 빼앗기 위해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이지만

산악 스테이지가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힘을 아끼기 위해 의외로 쉬어갈 수도 있는 스테이지임.


7/15

스테이지 14.

안느마쓰 - 모르진 레 포트 듀 솔레이

알프스의 연속된 산악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14.

고도 1,000 m에서 1,600 m 대의 업힐이 

연달아 이어지는 힘든 산악 스테이지로,

GC 선수들이 다시 한 번 경쟁에 나설 수도 있지만

다음날에 있을 빡센 스테이지를 위해 힘을 아끼려 한다면 

펠로톤은 비교적 평온한 분위기로 달릴 것이고

BA에서 치열한 경쟁이 일어날 것임.


7/16

스테이지 15.

레게츠 레 포트 듀 솔레이 - 생제르베 몽블랑

2주차의 하이라이트이자 2주차의 승부를 마무리짓는 스테이지 15.

연달아 이어지는 카테고리 클라임을 넘어 

생제르베 몽블랑의 서밋 피니쉬로 끝나는 코스로, 

등장하는 업힐들 모두 경사도가 꽤 가파른 업힐들이라 

매우 힘든 스테이지가 될 것임.

2주차의 마지막 스테이지인 만큼 그동안 힘을 아꼈던 

GC 라이더라도, 이번에는 전력을 다해 승부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



7/17

휴식일.



7/18

스테이지 16.

빠씨 - 콤블룩스

3주차의 시작을 알리는 타임 트라이얼 스테이지.

이번 투르의 유일한 TT 스테이지로,

총 22.4 km의 개인 타임 트라이얼이 펼쳐짐.

짧지 않은 길이의 TT 인데다 후반부에는 업힐이 있기 때문에 

종합 순위권 선수들은 방심할 수 없는 스테이지.

게다가 휴식일 이후의 첫 스테이지인 만큼 

컨디션 관리가 얼마나 잘 이루어졌느냐가 중요할 것임.


7/19

스테이지 17.

생제르베 몽블랑 - 쿠르슈벨

올해 투르의 퀸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17.

이번 투르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등급 외 업힐, 콜 드 라 로즈를 넘게 되는데,

콜 드 라 로즈는 28.1 km의 길이에 2,304 m의 고도,

평균 경사도 6%, 최고 경사도 24%인 무시무시한 업힐임.

GC 라이더들에게는 순위를 뒤집거나 

시간차를 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임.

게다가 이 이후로는 하나의 산악 스테이지만 남게 되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임.


7/20

스테이지 18.

무띠에 - 부르캉브레스

오랜만에 돌아온 스프린터들의 기회.

그동안 많은 산악 스테이지를 지나온 만큼 

스프린터들이 얼마나 힘을 보존했는지가 관건이 될 것임.


7/21

스테이지 19.

모이헌스 앙 몽타뉴 - 폴리니

플랫으로 분류된 스테이지이지만 약간의 업다운이 존재하는 스테이지 19.

스프린터들 뿐 아니라 펀처들 또한 승리를 노릴 것이며,

마지막 그린 져지 경쟁의 기회인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게 될 것임.


7/22

스테이지 20.

벨포르 - 르 마크슈타인 펠러링

23 투르의 결과를 결정지을 마지막 산악 스테이지.

길이는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카테고리 클라임들이 

꽉꽉 들어차 있는 알찬(?) 코스로, 

종합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모든 GC 라이더들이 자신의 순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릴 것임.


7/23

스테이지 21

생 캉탱 앙 이블린 - 파리 샹젤리제

3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23 투르의 마지막 스테이지.

퍼레이드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선수들은 완주를 축하하며 축제를 즐길 것이고,

스프린터들은 샹젤리제에서의 승리라는 영광을 위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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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부터 싸이클 최대의 축제인 투르 드 프랑스가 시작합니다!

18개의 월드투어 팀과 2개의 프로 컨티넨탈 팀, 그리고 2개의 와일드 카드 팀.

총 176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이번 2023 투르에서 

과연 어떤 드라마가 만들어질지 정말 기대되네요.

정리글은 매일 낮 중으로 올릴 예정인데,

일이 있거나 바쁜 날에는 결과만이라도 간략하게 올리겠습니다.

7월 한달 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