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 더워지니까 올여름 장거리는 오늘이 마지막이 될거란 생각으로 한번도 못가본 아라뱃길을 가보기로함

초반엔 괜찮았는데 40km넘어가는 시점부터 아침안먹은게 화를 불렀는지 어질어질해서 1차보급 후 중간중간 두어번 물마시면서 쉬면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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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저기 폭포라는데 7월중순까지 물안나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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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도착은 해서 이렇게 인증센터에서 사진도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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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빠져버린 바다도 찍었는데
여기서부터가 문제였음 집에 갈 수 있을까? 싶은 상태가 되어버림
시속25를 넘기면 에너지 드레인이라도 당했는지 도저히 다리가 움직이질 않더라 그래서 같이온 두분한테 말씀드리고
빠빠이 침 그대로 지하철로 복귀
(P.S. 내가 약한거지 하브탓 아님 암튼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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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미터만 더 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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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척 하려했는데 중간에 찍어버리심
누가봐도 연약해보이는 허약체질 청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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