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에몬다 초기에 일체형 RSL바 대신 개별형 RSL쓴 이유는
리치보다는 핸들바 강성때문이었을듯.
어차피 선수들 트렌드는 긴 리치에 후드에 손을 얹는 에어로 자세가 유행이었어서 리치가 원인이라는건 아닐거고,
피팅만 맞는다면 핸들바만의 리치 길이는 퍼포먼스에 큰 영향이 없음.
장비의 에어로 역시 뭉툭한 스템 대가리가 튀어나와있는게 일체형의 얄쌍한 두께보다 좋을리 없지.
헌데 리콜이 터지기전 일체형바를 잡아보면 그냥 손으로 드랍잡고 오므리기만 해도 낭창일정도로 무름.
이런 핸들바는 후드만 잡고 탄다면 진동을 잡아줄지는 몰라도
드랍바잡고 댄싱을 치거나하면 핸들바가 낭창낭창대서 리듬이 달라지다보니 굉장히 불편하고 불안정함.
무게나 약간의 에어로를 기대하고 일체형을 쓰는것보다는
안정적인 투피스 조향부를 쓰는게 선수들에겐 훨씬 나았을거임.
리콜 개선 후 일체형 RSL바는 그런 부분이 많이 개선되서 드랍바 잡고 댄싱쳐도 흔들림이 확연히 줄어들어서
일부터 투피스를 쓸 필요는 없겠더라.
무게로 보면 투피스에 반터널 꺼내눈게 낫지않음?
RSL 일체형이 스펙상 270~302g인데 리콜 제품들은 30g 정도 더 나감. 330g정도 생각해야되고 보통 카본 핸들바가 경량 170~220, 스템 100~120g 정도인데 일부러 고가의 경량 부품쓰는게 아닌 이상에야 무게차이는 크지 않음요.
트렉 신형 270g 짜리 잡으면 괜찮은 가격이긴하넹 내가 구상중인게 프라임160+우노 100정도 아니면 알피니스트 260정도인데 통상 일체형 핸들바 300~400 나와서 돈주고 사기 싫더라..
개인적으론 무게보다는 일체형 바 잘못사면 RSL 리콜전 모델처럼 낭창한거 걸릴 수도 있어서 만져보지 않고 고르면 불안함. 알피니스트는 괜찮다고 들었음다.
뽀각터지는 비안취보면.. 카본설계기술력빨좀 받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