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살때는 하천 자전거길에서 병릭픽도 하고 다른 사람 자전거도 구경하고 그러다보니 뭐 비교대상이 있으니까 자전거 뭐 사고싶다 찾아보고 그랬는데.
그냥 면단위 50가구 사는 쪼그만한 시골로 이사오니까 그냥 내 자전거만 타도 행복함. 이렇게 좋은 자전거인데 왜 바꾸고싶어했지??? 같이 이겨낸 역경들이 얼마나 많고 종주할때 나를 데려다주던 훌룡한놈인데.

이제서야 제대로된 자전거 취미를 갖게된것같아.
예전엔 스트라바,오픈라이더 보면서 평속이 어떻고 누구랑 병림픽할까~ 누가 개념없이 타나~ 쳐다보면서 다녔다면. 요즘은 자연풍경, 날아가는 두루1미, 시원한 바람을 느껴. 스트라바 안켜본지도 오래됐다.

혹시 기변이 하고싶다면 진짜 내가 지금 자전거에 만족을 못하는지 그냥 남들 자전거를 보고 갖고싶어진건지 곰곰히 생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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