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벙 한번 나간 적 있자너?


근데 초보 대환영 어쩌구 다같이 살살 탈거임~12mph로 탈거임~

이래 했었음.


그리고 진짜로 초보들이 왔어. 두명.

나머지는 나같은 어중간한 자린이랑 원래 다들 알고 지내는 듯한 고인물들이었지.


우린 즐겁게 인사하고 없는 사교성을 쥐어짜내 타코바웃을 했어


그리고 출발하는데... 초보자에겐 팩의 개념이 없다는 걸 까먹은거야.

출발하자마자 신호에 걸려서 흘러버린거야ㅋㅋㅋ

초보자 뒤에 세우고 전담마커가 붙었어. 벙장의 마누라였지


신호가 바뀌자 다같이 합류해서 다시 타기 시작했어

너무 살살 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노닥거리면서 탔어

다리로 올라가면 살짝 경사져서 업힐이 되는데 노래부르면서 탈 정도로

천천히 탔어


한 1km 정도 되는데 건너고 뒤돌아보니까 초보쟝들이 그새 또 없어ㅋㅋㅋ

벙장마누라가 이제 겨우 업힐 끝나고 다운힐 들어갔대


기다려서 합류했더니 초보중 하나가 너무 힘들어서 천식발작ㅋㅋㅋㅋㅋㅋㅋ




그때서야 깨달았지. 아... 모든 건 상대적인 거로구나. 

모든 문제는 빡센 게 빡센줄 모르는 고인물들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