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고생하는것도 행복이라던데
내가 보고 듣고 자란 경험 안에서 같이 고생하는건 걍 개고생일뿐임
늙고 병들어서 그 지옥같은 시간을 합리화하고 미화시키기 위할 뿐이지
그래서 사람 고생 안시킬 능력이 있냐면 그게 아니니까
걍 거기서 선 긋고 더 안나가고 더 못들어오게 막는거
외로운건 모르겠다 결혼은 안해도 파트너는 있고 연애 비스무레하게는 할수 있으니
어차피 딩크할거면 굳이 서로 속박이 될 필요가 있나 하는 심정임,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살면서 오지게 데었던 적도, 누군가를 망가트린 적도 있었어서
더 꼬이는건 피곤함... 그냥 그렇다고...
뭐 감정에 정답은 없겠지만 그거 까놓고 어필해봐야 공연음란밖에 안됨
적당히 옷좀 입고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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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아남기 위해 자아를 붙잡고 간신히 버텨왔는데, 그걸 내다버려야 한다는게 참... 나도 애 좋아해서 내새끼 있으면 다 내다버릴거같은데, 정작 그 내새끼 눈에 눈물 안맺히게 키울 힘이 안돼서 포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