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기간이라 자전거를 못탔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오전부터
맑고 푸른 하늘에 햇살이 떠서 ‘오전에는 땅이 좀 마르고 오후에 타면 딱이겠다’라는 그럴싸한 계획을 세웠지요.ㅎ

도착한 자도는 조금 지저분했지만 탈만하다 생각하고 달리는데
앞서 보이는 길이 반짝이는 호수같더군요.ㅎ 헛것을 본 줄 알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도강은 좀 에바라는 결론을 냈습니다.

잔차를 돌려 신서동 뺑뺑이 코스를 머릿속으로 그리며 달리는데
어이구야 반대편도 공사관계로 차단이네요...ㅎ
그냥 나오지 말껄 생각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자전거 타서
너무 재미있고 좋았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