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로드 자전거를 산 목적이 마음 먹고 산 하이브리드 자전거 트렉 fx2 보다 더 빠른 속도를 내고 싶어서였다.

확실히 더 빠르긴 하더라.


근데 점점 로드 자전거를 타고 나서 문득 깨달은게 있다

왜 굳이 내가 자전거 선수를 할 것도 아닌데 왜 속도에 집착하나 싶더라

그리고 이젠 아무리 페달을 밟아도 평균속도가 올라가지도 않는다.


난 이제 알게 된거같다

속도계에 뜨는 평균속도보다 중요한건 안전하고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자전거를 타는 것..


그냥 자전거를 처음 탔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더 빠른 속도를 달성하면 스트라바를 보면서 스스로 뿌듯했었지만 이젠 평균속도라는게 다 부질 없는거 같다 라는 생각만 계속 드는 새벽이다


야심찬 새벽 결심했다


이제 나의 한계를 깨닫기도 했으며 더이상 속도에 관심이 없어진 나는 로드 자전거를 팔기로 결심했음


2달이란 시간동안 즐거웠다 내 스컬트라 100.. 좋은 주인 만나서 오래 가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