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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세레브한 와타시의 자체 빅 데이-타에

근거한 한강 티티충 특징 세 가지입니다


1. 칼치기하고 야리는 놈

앞서 쓴 글에서 묘사한 것처럼 거의 달라붙듯이

추월하고 힐끔 돌아보는 싸이코 유형입니다

심지어 좁은 길인데 반대편에서 누가 오고 있으면

익스텐션 바 붙잡고 신나서 더 뛰어들어옵니다


2. 한밤 중에 티티 헬멧 쓰고 눈뽕 쏘는 놈

이거 한 너댓 번 당했는데 죄다 같은 놈이었습니다

그 티티 헬멧을 썼는데 앞에 윈드실드가 시꺼먼스합니다

문제는 깊은 밤에 그 시꺼먼 걸 쓰고 달린다는 것

그러니 앞이 안 보이는데 그걸 눈뽕으로 해결합니다

잠실철교 지나서 광진교 가는 길에 꼭 나오던 놈인데

요즘엔 그러다 뒤1졌는지 안 보이더라고요?


3. 바 붙잡고 비키라고 소리지르면서 오는 놈

물론 저는 잘 아니까 개무시하고 제 갈길 가긴 합니다만

잘 모르는 분들은 다들 놀라서 비켜줘야 하는 줄 알고

혼비백산 난리가 나는데 그 사이로 칼치기 시전하는 놈

얘는 광나루 가는 길에 종종 보이곤 했었습니다


번외) 2번 변종. 한밤 중에 티티 헬멧 쓰고 스텔스인 놈

이건 한술 더 떠서 아예 아무런 라이트도 없는데

익스텐션 바 붙잡고 초고속으로 달리는 놈입니다

서벨로 탄 놈이었는데 여의도~동작대교 구간에

나타나곤 했는데 역시나 뒤2졌는지 요즘은 없네요


아무튼 한강에서 티티를 보면 조심하십시오 ㅇㅅ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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