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혼자서 스프라켓 뺀다고 지랄염병 떨다가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
GG 치고 오늘 아침부터 칭구놈 집에 세차도 할 겸 자장구 차에 실어서 이동.

칭구집 옥상에 텃밭이 있어서 그런지 세차하기엔 최적의 환경이라 부러웠음.

아무튼 오자마자 자장구 뒤집어서 바퀴부터 빼고 어제 나에게 모욕감을 주었던 스프라켓을 2인팟으로 1트만에 성공했다.

이 영광은 살신성인의 마음으로 온몸을 아끼지 않고 내어준 동네 골목길에 굴러댕기던 쇠파이프에게 돌리도록 하겠다.

근데 솔직히 건장한 남자 2명이서 하기에도 좀 빡신듯하다.

요건 칭구꺼 자장구.
옆에 쇠빠이프는 근처 골목길에서 주워온거 ㅋㅋ

힘숨찐 로뚱이 뒷태 ㅁㅌㅊ??
옥상인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머리가 추노 스타일이네 ㅋㅋㅋ

분해 후 디그리셔의 하얀 거품으로 마구 범해진 스프라켓과 체인이 영롱한 제주도 은갈치색을 뽐내고있다. (세척과정은 집중하느라 찍어둔게 없다) 어제 사둔 체인링크도 처음 달아봄 ㅋ


그리고 하는김에 휠도 교체해보림.

-교체 전-


-교체 후-

사실 난 이 휠이 카본 휠인줄 알았는데 알루따리였다.
(허브만 카본임 ㅋ)
어쩐지 드럽게 싸더라...근데 크게 상관은 없다.
내눈에 이쁘면 되니깐. 헤헿

휠 교체 후 브레끼 패드 위치도 조정 해주고...
체인에 오일도 잘 발라주었음.

그리고 또한가지 칭구놈 자장구에 평패달을 클릿패달로 교체 했었는데, 이게 풀리는 방향이 오른쪽발이라 왼쪽 발이랑 다르더라... 유튜브 대충 보고 했다가 왼쪽 패달 부셔먹을뻔 ㅋㅋㅋㅋㅋ

아무튼 패달도 잘 교체 끝내고보니 타이밍이 딱 맞게 비가 내리기 시작.
바로 자장구 차에 실고 집으로 복귀함.


내일 아침부터 남산 라이딩 예정인데 낼은 비 안오겠지?
일해라 개상청....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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