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나와서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는 동기임
저번에 만났을 때는 박사 왜 따냐고 하더니, 이번엔 박사 따러 가겠다고 함
난 그 동기가 연구직이니 박사 따겠다는 결심 잘 했다고 진심으로 축하해줌
그런데 그 동기가
”사실 박사 아무것도 아니다. 회사내 박사들 나보다도 모르더라. 내가 박사 가르친다.“
이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박사는 그래도 학문의 경지에 오른 사람들이고, 각종 연구나 프로젝트에서 박사들이 리더인 이유가 있지 않나. 너도 박사 따는게 좋지 않나. 박사들은 학문의 권위자이니 발언에 무게도 더 있을 것이다.“
이케 대답했거든. 그리고
”난 어쨌든 법학 석사이긴 한데 박사까지는 잘 모르겠다, 나같은 경우는 교수들도 박사는 신중히 고민하라고 말했음.“
이렇게까지 얘기하니 그 친구가
”야 법학 그거 학문이냐? 문과들 ㅋㅋㅋ 아무나 다 하는 거 아님?“
이러더라...얘 대체 나한테 원하는게 뭐냐?
난 그래서 ”학문의 근본은 철학, 법학, 신학이다. 로마시대 때 전자공학은 있었냐?“ 이렇게 받아쳤는데 이 동기 녀석의 의도를 모르겠음 ㅇㅅㅇ
자전거 이야기 : 피팅은 학문인 거 같아...
걍 머 공부하는게 힘들어서 실언한거라고 생각하죠
아직 박사과정 시작도 안 함 금마...
앞으로 할 계획이라고...
사실 이공계열 사람들이 내면에 쪼끔씩은 가지고 있는 생각 같기는 함 왠만해서 다들 입밖으로는 안내지만
내 입장에선 민법보다 어려울까 싶은데 난 입 밖에 안 낸다
아........왜 법학을 깔보지? 전기전자도 존나게 어렵긴 한데...... 솔직히 친구분이 님을 좀 무시하는거 같음 - dc App
변호사 되고 나서 자꾸 이렇게 나오네 ㅋㅋ
뭐지? 열등감인거 같은데 그냥 그러려니 하시던지 해야할듯 - dc App
ㅇㅇ 집에 돈 많다고 자랑하는 새끼인데 마음이나 넓게 가지지 이상하다 이상해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민국의 신바람 이박사입니다 이번에 멋진 음악이 나왔습니다 아, 또 나왔네요. 그래 앗싸~
비틱이지무야
원랜 쿨한 새끼였는데...
그냥 그런애들 멀리하는게 좋음
하...진짜 예전보다 애가 좀 바꼈음
그거는 그냥 인성문젠데 나도 그런습관있었는데.고치려고 노력중..
나도 못돼먹은 새끼이긴 한데...나도 노력해야지 그냥
니말대로 발언권때문에 따는거임 근데 너처럼 계속 뭔가잇다잇다 하는새끼들이 박사없는놈 아닥시키니까 스트레스 존나 받아서 따려고 하는거니까 싫어할만하지
난 박사 정말 대단하다고 보는 사람이긴 한데, 실제로도 대단한 거 맞지 않음?
타분야면 대단하다고 인정해주지만 같은분야 현업 연구직 다년차입장에서는 물박사 좆으로 볼수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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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박사 과정 밟으러 갈 예정이라고 말 했을 때는 진심으로 응원했는데 ㅠㅠ
굳이 급발진 안하고 ㄹㅇㅋㅋ만 해줬으면 될거같음 어차피 박사과정하며 본인이 알아서 뼈저리게 느낄텐데
ㅇㅇ 박사들 무시했을 때 ㄹㅇㅋㅋ할 걸 그랬나 ㅋㅋ
심지어 님이 박사도 아닌데 거기서 굳이?
그치 ㅋㅋ
사실 학사가 박사 무시하는게 일반적이진 않잖어...
안해보면 무시하기도 쉽고(특히 현업짬 쌓일수록 더), 막상 하는 애들도 좆같으니까 이딴거 왜하지 소리 많이하고, 자격지심의 발로기도 하고... 님은 자격증까지 딴데다 이미 한참 어른들인데 굳이 소모적인 논쟁을 받아주고 서로를 정정해주고 이럴 필요 자체가 없음
님 나보다 한 3배는 더 어른스러운데?
응애에요
박사 학위 받는게 쉽지 않고 박사가 되면 세상이 달라지는걸 알고는 있지만 그 과정이 짜증나고 힘드니까 누구나 다 알지만 그 노력은 쉽지 않겠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