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단동식 디브=로터를 휘면서 잡음
이니까
단동 디브를 복동의 하위호환 취급하는 경우가 있음.
일반적인 경우엔 대체로는 맞는 말인데, 최상급으로 가면 얘기가 달라짐.
특히나 제동력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아비드 BB7이나 혹은 졸라비싼 폴 클램퍼 같은것도 전부 단동식임을 알수있음.
그럼 무엇이 차이를 만드냐?
아래는 여러 캘리퍼들을 로터와 평행한 방향에서 바라본 건데
아비드 BB7의 경우에는 단동식의 피스톤이 움직이는 부분 두께가 반대쪽 두께보다 훨씬 두꺼운걸 알수 있음
폴 클램퍼는 한술 더 떠서 두께가 엄청난 수준임.
반면에
복동식 디브인 TRP 스파이어 같은경우는 양쪽에 피스톤이 들어가는데
휠에 가까운 부분에도 피스톤이 들어가는만큼 그 부분만 보면 두껍긴 하지만
각 피스톤을 봤을때는 위 두개의 브레이크보다는 훨씬 얇은걸 알수있음.
왜냐하면?
일반 단동식처럼 양쪽 모두 두껍게 피스톤을 배치하면 캘리퍼와 스포크의 간섭이 생기기 때문.
따라서 두 피스톤의 두께를 어느정도 제한할수 밖에 없음.
그리고 이건 제동성능의 차이로도 이어지는데,
복동식의 피스톤 구조가 얇다
=복잡한 기계식인데 얇게 만들었다
=피스톤의 강도가 약해서 휜다
=약한 제동
으로 이어짐.
보다시피 기계디브의 피스톤은
회전 암의 회전력이 회전암과 연결된 판을 돌리고
그 경사진(?) 캠 구조의 판이 회전하면서 볼 베어링을 통해 패드쪽 판을 밀어내는 구조인데
이런 판들이 얇으면 얇을수록 강도가 약하크로 브레이크를 당겼을때 더 휠수밖에 없고
또한 베어링 또는 부싱도 그 크기가 작으니 마찰이 더 클수밖에 없음.
반면 위 사진과 같은 폴 클램퍼의 경우는 이런 부품 하나하나가 매우 두꺼운 금속재질이라 상당히 튼튼하며 휘지 않아 제동력이 손실 없이 전달될 수가 있음.
즉 이런 복합적인 원인으로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기계디브들은 TRP 스파이어를 제외하고는 단동식이거나 혹은 반유압식이 대부분인 것....
그러니까 이게 플라스틱 동냥바가지가 나무 동냥바가지보다 좋은이유 뭐 그런건가
철 바가지 하나가 플라스틱 바가지 두개보다 더 튼튼해서 많이 담을수 있다는 말임
모듈레이션은 개나줘버린..
그냥 유압식을 쓰면 되는 것이 아닌지?
힙스터화 되어서 그렇지 유압 못 다는 장르가 아직 있는....
갬성+정비성 정도 때문에 수요가 있기는 함
근데 지금시점에서도 bb7을 가장 좋은걸로 봐야하냐... 하면 난 잘 모르겠음... 어차피 산 타는 사람들은 다 유압 넘어갔고 투어링이나 미벨 요런쪽에서 쓰는데 반유압이나 스파이어 쓰는게 실사용에서는 편리함이나 정비성이나 비교가 안 되는 수준이라...
진짜 순수파워로만 따지자면 bb7을 스파이어보다 위에 두는 사람들이 꽤 많은듯 해서...
진짜 딱 그거 하나 나은데 그 파워가 필요할 일이 요새 그거 다는 장르에 있나...? 그 파워가 필요하면 애초에 주행습관 자체가 위험한거 아닌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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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장점을 찾아보자면 기계레버+TRP 스파이어 조합이면 로드 풀유압보다 대충 150그람 가볍고 20만원 싸긴 함 근데 사실 기디를 선택하는 이유는 예산부족이거나(최상급에선 해당없는 얘기) 아니면 정비성(특히나 격오지 투어링 같은 경우) 거기에다가 감성값 추가하는 경우가 일부 있긴 한데 사실 일반상황에선 쓸 이유없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