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UCI 월드챔피언십 맨즈 엘리트 타임 트라이얼 결과.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2023 UCI 월드챔피언십.
맨즈 엘리트 로드 타임 트라이얼은
글래스고 북쪽의 스털링에서 펼쳐졌음.
이번 월드챔피언십 타임 트라이얼 코스는
47.8 km의 장거리 TT이며, 약간의 업힐이 있지만
대체로 평탄한 코스가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코블 업힐로 끝나는 코스 구성을 보였음.
큰 업힐이 없는 코스 덕분에
TT 스페셜리스트들에게 유리한 경기가 되었으며,
'진실의 경기'인 TT 레이스 답게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진검승부를 펼친 하루였음.
선수들이 차례차례 출발하며 경기 중반이 넘은 상황.
영국의 조슈아 탈링,
벨기에의 와웃 반 아트,
스위스의 스테판 비세거 등
주요 우승 후보들이 출발하기 시작함.
슬로베니아의 타데이 포가차르,
호주의 제이 바인도 뒤이어 출발.
그리고 이 날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이탈리아의 필리포 가나도 출발!
만 37세의 노장,
영국의 게런트 토마스도 출발!
뒤이어 출발하는 선수는
가나와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벨기에의 렘코 에베네폴!
스위스의 스테판 쿵,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인 노르웨이의 토비아스 포스까지 출발하며
모든 선수들이 출발을 마침.
첫 번째 타임 체크 구간에서
가나의 기록보다 4초 62 늦은 기록으로 통과하는 에베네폴.
큰 시간차로 뒤쳐지진 않은데다
파워 유지와 분배가 중요한 TT 특성상
아직까진 두 선수 모두 막상막하라고 볼 수 있음.
한편, 피니쉬 지점에서는
캐나다의 내셔널 TT 챔피언, 데릭 지가
아일랜드의 라이언 멀렌의 기록을 4초 40 앞서면서
멀렌을 제치고 새로 1위에 올라섬.
두 번째 타임 체크 구간을 지나는 영국의 조슈아 탈링.
기존 구간 1위인 호주의 로한 데니스의 기록을
58초 차이로 갱신하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이고 있음.
벨기에의 와웃 반 아트는 탈링의 기록보다
1분 1초 늦은 기록으로 두 번째 타임체크 구간을 통과함.
앞서 달리던 선수들을 하나씩 제치고 있는
이탈리아의 필리포 가나.
피니쉬 지점에서는 미국의 로손 크래독이
데릭 지의 기록보다 21초 빠른 기록으로 들어와
새로운 핫 시트의 주인이 됨.
하지만 곧바로 포르투갈의 넬슨 올리베이라가
크래독의 기록을 44초 12나 앞당기면서
크래독을 제치고 핫 시트를 차지함.
그리고 피니쉬가 얼마 남지 않은 호주의 로한 데니스.
하지만 마지막 코블 업힐 구간에서 기재고장으로 인해
자전거를 바꿔 타게 되는데....
결국 올리베이라보다 1초 20 늦게 피니쉬하는 로한 데니스.
18년과 19년 TT 월드챔피언 경험이 있는 데니스는
올해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는데,
메이저 대회 중에서는 월드챔피언십이 사실상 마지막 대회인 만큼
상당히 아쉬운 상황임...
피니쉬 후 실망감을 표출하는 로한 데니스.
따라붙는 카메라를 밀치는 등 여전히 한 성깔 하는 모습을 보여줌...
데니스 다음으로 피니쉬하는 선수는
영국의 조슈아 탈링.
올리베이라의 기록을 무려 1분 4초나 앞서면서
순식간에 1위로 올라섰음.
작년 울렁공 월드챔피언십의 주니어 TT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주니어 TT 챔피언 탈링은
그 실력을 인정받아 만 19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월드투어 무대에 올라섰으며, 역시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였던
벨기에의 와웃 반 아트는 탈링보다 49초 늦게 들어오며
다소 아쉬운 성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함.
한편, 두 번째 타임 체크 구간을 지나는 필리포 가나.
탈링의 기록을 13초 앞서면서 구간 1위로 올라서는데...
뒤이어 구간을 지나는 렘코 에베네폴.
가나의 기록보다 12초 앞선 기록으로 구간을 통과함!
작년 TT 월드챔피언십 우승자인 토비아스 포스가
에베네폴의 기록보다 1분 34초 늦게 구간을 통과하면서
이번 월드챔피언십은 가나와 에베네폴,
두 선수의 대결이 된 상황!
아직까지는 에베네폴이 약 12~5초 정도 앞서고 있는데..
가나 또한 먼저 출발한 슬로베니아의 타데이 포가차르를 앞지르며
상당한 페이스로 달리고 있는 중.
세 번째 타임체크 구간을 통과한 두 선수.
놀랍게도 에베네폴이 여전히 가나보다 약 10초 앞서면서
승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음!
시간차가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피니쉬가 업힐이기 때문에 에베네폴에게 유리한 상황임.
앞쪽에서 먼저 피니쉬하는 전 TT 월드챔피언, 필리포 가나.
탈링의 기록을 35초나 앞서면서 1위로 올라섬.
축하를 보내며 핫 시트에서 물러나는 조슈아 탈링.
그리고 피니쉬하는 렘코 에베네폴.
가나의 기록을 12초 앞서면서
가나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음!!!
이후 영국의 게런트 토마스,
스위스의 스테판 쿵 모두 에베네폴의 기록보다 늦게 피니쉬하면서
마지막으로 챔피언의 피니쉬만 남겨놓은 상황.
하지만 노르웨이의 토비아스 포스가 에베네폴보다 2분 4초 늦게 들어오며
아쉽게도 타이틀 방어에 실패하면서...
결국 벨기에의 렘코 에베네폴이
2023 월드챔피언십 맨즈 엘리트 타임 트라이얼 부문의 우승을 차지함!
2023 UCI 글래스고 월드챔피언십 맨즈 엘리트 TT 부문 결과.
2023 UCI 글래스고 월드챔피언십 맨즈 엘리트 타임 트라이얼의 포디엄.
금메달 : 렘코 에베네폴 (벨기에)
은메달 : 필리포 가나 (이탈리아)
동메달 : 조슈아 탈링 (영국)
엄청난 TT 실력을 선보이며 라이벌을 제치고
TT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손에 넣은 렘코 에베네폴.
상당한 파워와 에어로한 라인으로
강력한 TT 실력을 보유한 에베네폴은 이미
작년 부엘타와 올해 지로 초반 등
많은 TT 스테이지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고
작년 울렁공 월드챔피언십에서도 TT 부문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했음.
올해 월드챔피언십에도 로드와 TT 모두 참가한 에베네폴은
로드 경기에서는 모든 것을 불태웠지만 아쉽게도
경기 중후반에 떨어지면서 월드챔피언 타이틀 방어에는 실패했으나
이번 TT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파워로 다른 선수들을 앞서고
최고의 TT 스페셜리스트라 불리는 필리포 가나까지 제치면서
벨기에 선수로써는 최초로 TT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얻는 쾌거를 이루어냈음.
에베네폴은 이번달 말에 펼쳐질 부엘타 아 에스파냐에 참가해
프리모즈 로글리치와 요나스 빙에가르, 게런트 토마스 등
세계 최고의 GC 라이더들과 다시 한 번 맞붙을 예정인데,
과연 월드챔피언십으로 폼을 올린 에베네폴이
라이벌들을 제치고 부엘타의 우승을 한 번 더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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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챔피언십 맨즈 엘리트 TT 부문을 우승한
렘코 에베네폴은 벨기에 선수로, 사용한 자전거는
스페셜라이즈드 S-WORKS 쉬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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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엄청난 TT 실력이네요.
그 가나를 제치고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얻다니...
정말 대단한 선수입니다.
트랙 경기에서도 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로드 TT 부문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가나도 멋진 라이딩을 펼쳤고,
19세의 나이로 세계 최강의 선수들과 경쟁해
동메달을 차지한 탈링도 놀랍네요.
이 선수도 나중에 굉장한 선수가 될 것 같습니다 ㅋㅋ.
이제 TT 월드챔피언이 된 에베네폴은
8월 26일부터 열리는 부엘타 아 에스파냐에 참가할 예정인데,
과연 에베네폴이 강력한 경쟁자들과 대결해
부엘타 챔피언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그럼 스페인의 뜨거운 그랜드 투어,
부엘타 아 에스파냐로 돌아오겠습니다.
항상 관심갖고 글을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작고 못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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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는 순위 역순으로 출발이라 우승 후보들이 늦게 출발해서 그런 듯 합니다 ㅋㅋ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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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차이 뭐야 꼬맹이 베네폴 ㅋㅋㅋ 확실히 잘생겨서 스타성은 있어보이는데 실력은... 이번 부엘타가 젤 중요하겠구만유 - dc App
카메라 밀치는 애들은 봐줄 필요 없다고 생각함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