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중이었는데 본인페이스+숙소 이런거 안 정하고 그냥 나올때까지 무지성 라이딩하다가 저녁10시인데

모텔이나 쉴곳은 안보이고 물도 떨어지고 절망적인 상황


결국 도로로 내려가서 근처 작은 시골에 아무 집에 문두드림

아마 11시쯤이었음 

근데 할머니가 나오심 

상황설명하니 집에 들어오라고 

시원한 물도 주고 할아버지는 과자주심 


왠 새벽가까운시간에 거지꼴하고 헥헥대는 사람이 문 두들겼는데 무서웠을텐데 

그 분들 덕분에 간신히 힘내서 찜질방 도착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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