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주중이었는데 본인페이스+숙소 이런거 안 정하고 그냥 나올때까지 무지성 라이딩하다가 저녁10시인데
모텔이나 쉴곳은 안보이고 물도 떨어지고 절망적인 상황
결국 도로로 내려가서 근처 작은 시골에 아무 집에 문두드림
아마 11시쯤이었음
근데 할머니가 나오심
상황설명하니 집에 들어오라고
시원한 물도 주고 할아버지는 과자주심
왠 새벽가까운시간에 거지꼴하고 헥헥대는 사람이 문 두들겼는데 무서웠을텐데
그 분들 덕분에 간신히 힘내서 찜질방 도착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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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었으면 총 맞았다
나 국종할 때는 밤에 길물어보려고 불켜진 집 두드리니 없는 척 하던데 ㅅㅂ
야밤에 누가 문 두드리는데 너 같으면 안 무섭겄냐?
뭐 조선시대 지나가는 객이오만도 아니고 누가 열어주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