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내꺼 타고도 어떻게든 다 올랐는데
나는 항상 오르다 중도포기하고 끌바해서 시무룩했었음
동네가 산동네쪽이다보니 타고 내려가면 올라오는거
끌바로 오르니 재미없어서 자전거 땔침.

나중에 나이 먹고서 다시 타보니
아니 왜 그땐 여기를 못오른거지하고
가뿐히 다 클리어 했어

한강 나갔다가 집에 들어갈 때에
해방촌길로 오르거나
남산을 넘어가야했었고

나이 먹고 쇠질하고
뭔가 근성이나 자신감이 붙어있었던거 같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