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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롬톤으로 어디까지 업힐이 되나 시험해보러 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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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와서 4킬로 정도 타니 보슬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함

이때 집에 갔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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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가다가 뒷바퀴에 뭔가 걸리길레 급하게 하차함
살펴보니 내가 돚거해온 아버지의 돌돌이끈이 끊어졌음

지금 생각해보니까 불행을 알리는 징크스였지만 그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묶어서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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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니코틴 충전시간

도시에서 라이딩하면 원할때마다 담배탐을 할수있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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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마시는데 보니 비도 내리고 안개가 많이 껴있다

문득 갤에서 림브는 비오는 날에 제동력이 약해진다고 본게 생각나서 천천히 내려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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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골 입갤

업힐하는데 기어비가 안나와서 댄싱쳐야 올라가졌어

힘들었지만 기왕온거 끝까지 가려고 계속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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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는 시간

3분의 2쯤 올라오니 진짜 디질거 같았어
뭔놈의 업힐이 댄싱을 안치면 페달이 안돌아가

속도계 보니까 경사 10도까지는 댄싱이 먹히는데 15도부터는 디지게 안올라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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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밭골 고통의 완주

마지막 200미터 남았을때 내리고 싶었는데 온힘을 짜내서 존나 디지게 밟아서 올라감

미친놈처럼 침흘리면서 올라오니까 사람들이 이상하게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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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쉬고 다운힐 하는데 림브가 비에 젖어서 그런가 제동력이 너무 약했어
쫄보마냥 천천히 내려오는데도 손에 쥐나더라

괜히 비오는 날에는 림브타면 안된다는 말이 있는게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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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내려오고 집오는데 길에 위험요소가 너무 많았음

빨래판 굴곡이 선명하게 느껴지고 딱 바퀴 빠지기 좋은 틈이 계속 나왔음
샥없고 타이어 얇으니 너무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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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쉬던 곳에서 니코틴 충전하고 집으로 왔어



오늘 진짜 간만에 너무 힘든 라이딩이었음
브롬톤은 그냥 도심지에서만 타는걸로...
부리티시 감성은 K감성에 안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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