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자전거 회사들이
자동차는 포르쉐 싹 빌려서 안오준같은 사람 돈내고 PPT모터투어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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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이언트회사 대만자전거일주투어 참가 후기 : 클리앙안녕하세요. 저는 대만에서 거주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캐나다, 태국친구와 함께 대만자이언트 투어상품인 '대만자전거일주 Tour de Taiwan' 을 함께 해 보았습니다. 먼저 자이언트회사를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자이언트는 세계 자전거생산량 1위 2위를 다투는 세계적 자전거전문기업이며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투어상품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대만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자전거투어 상품도 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출발하여 반시계방향으로 대만섬 전체 약900km 를 9일동안 완주하는 코스입니다. 위의 사진처럼 선두에 자이언트직원이 인솔을 하고, 후미의 직원이 낙오자 관리, 교통관리 등을 합니다. 참가인원이 많으면 로드직원을 더 투입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승합차 2대가 참가자의 짐과 음식물, 예비자전거, 의료기구 등등을 싣고 함께 주행을 합니다. 안전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해서 절대 선두인솔자보다 속도를 내지 못 하게 하고 저렇게 낙오가 되는 사람이 있으면 뒤에서 밀어 주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오전 8시이전 출발해서 하루에 대략 8시간 정도 주행을 하며, 50분마다 휴식을 합니다. 휴식을 할 때는 동행한 차량에서 음식물들을 섭취합니다. 그리고 자전거 타는 법, 기어변속법, 등등을 교육해 주기도 합니다. 저도 이번에 제대로 기어변속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저의 팀은 총 4명의 스텝이 차량 2대와 자전거 2대로 함께 완주를 했습니다. 다들 자전거 전문가들이라서 자전거에 이상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도 하고 수리할 수 있으면 수리도 해 줍니다. 예비자전거도 있어 교체도 할 수 있고, 정말 힘들면 차를 타고 갈 수도 있습니다. 50대 60대 참가자가 많았던 것도 의외였고, 50대 60대 및 여성분들도 저보다 더 잘 달리는 걸 보고 저의 체력에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체력이 안 되시는 분들은 위의 전기자전거를 추가비용내고 탈 수도 있습니다. 일반자전거는 참가비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여행도중 미국에서 왔다는 외발자전거 대만일주팀도 만났습니다. 저렇게 승합차를 이용해서 함께 대만일주를 하고 있었습니다. 두바퀴 자전거도 힘든데, 외발자전거로 일주를 하는 모습이 놀랍기만 합니다. 두바퀴자전거는 패달을 밟지 않고 쉴 수 있지만, 외발자전거는 잠시라도 멈출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대만/일본 커플도 중간에 만났는데요. 대학생시절 저렇게 자전거로 대만일주 하면 참 좋은 경험일 것 같습니다. 대만은 저렇게 자전거일주를 하거나 도보일주를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대만중부지방도 자전거일주도로가 있어 가끔 자전거일주 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비용을 조금 지불하고 자이언트상품을 이용해서 자전거일주를 하는 것에 대한 장점 중 하나가 모든 짐을 차량에 둘 수 있다는 건데요. 혼자 이동하게 되면 많은 짐들을 자전거에 싣고 가야해서 더 힘듭니다. 저는 몇년전 '스트라이다' 자전거로 타이베이에서 대만최남단까지 종주를 한 적이 있는데, 장거리주행을 하면 짐무게가 엄청난 부담이 됩니다. 출발전 항상 당일코스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해 줍니다. 거리, 고도, 휴식지점까지. 그래서 부수적인 신경을 쓰지 않고 안전하게 자전거만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중간에 자이언트본사도 방문을 했었습니다. 본사건물이 엄청 멋지더군요. 세계적 자전거기업답게 본사건물규모가 컸습니다. 1월이라 별로 덥지도 않았고, 마지막날 많은 비가 내려 다양한 날씨도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 했던 캐나다, 태국친구도 엄청 만족을 했고, 저도 비용대비 만족도가 아주 높았습니다. 호텔도 대체로 4성급 이상으로 아주 좋았고, 동부지역에서는 온천호텔에서 숙박을 해서 온천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숙박도 만족스러웠지만, 음식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동행하는 차량에서 각종 음식물을 계속 제공해 주고, 아침/점심/저녁, 중간중간 간식까지... 900Km 를 달리고 왔는데, 몸무게가 2kg이 더 늘었더군요. 지불한 비용대비 음식 숙박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문제는 저의 체력이었는데요. 생각보다 저의 체력이 안 좋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더 많은 50대 60대, 심지어는 대부분의 여자분들이 저 보다 더 빨리 달리더군요. 저는 늘 후미에 쳐져서 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단체 이동을 하다보니 혼자만 너무 처질 수 없습니다. 정말 체력이 안 좋다고 생각되시면 전기자전거를 타고 풍경감상 위주로 완주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유니폼은 자이언트측에서 나누어 줍니다. Formosa 900 이라고 적혀 있는데, Formosa는 대만섬을 부르는 옛말이고, 900은 900Km를 뜻합니다. 거의 매달 여러개의 자전거일주 상품이 있어서 저 직원들은 한달에 몇 번을 저렇게 완주한다고 하더군요. 초급자들은 3일짜리 코스도 있고, 아주 전문가들은 200Km를 하루만에 주행하는 코스도 있습니다. 하루 200Km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무리이고, 평소 체력이 조금 되면 하루 100Km 정도가 적당해 보이는데, 평소 자전거를 잘 안 타거나 운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저는 저 당시 조금 힘들었습니다. 오르막 오른 뒤의 저의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저질체력으로 좀 아쉬워서 다음에 다시한번 도전을 해 볼 생각입니다. 9일째 오후 출발했던 장소로 돌아와 기념사진을 찍고 해산했습니다. 6일간 스트라이다 자전거로 타이베이에서 대만최남단까지 종주를 한 적이 있어 '이까짓꺼' 라는 생각으로 참가했다가 고생은 많이 했지만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대만은 자전거일주 하기 아주 좋은 조건입니다. 완주 후 9일간 함께 했던 차량 모형도 구입을 해 보았습니다. 사진을 몇 장 더 올릴 수 있네요. 사람들 출근할 때 도심을 가로질러 자전거를 타고 있으니 정말 색다른 기분이었습니다. 출발전, 출발후 항상 몸풀기를 합니다. 차량운행하는 직원들이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서 주니까 이것도 좋았습니다. 개별로 종주할 때는 다양한 사진구도가 없었거든요. 아버지와 딸이 함께 참가를 했는데요. 저 아버지가 소위말하는 자전거괴수분이시고, 대학졸업을 앞둔 딸을 위해 그냥 초보자코스 참가를 한 듯 했습니다. 저 아버지는 의사분이신데, 평소 자전거를 많이 타신다고 하더군요. 자전거도 주최측에서 제공해 주는 자전거가 아니라 본인이 타고 있는걸 가지고 왔습니다. 아주 긴 오르막 입구를 저 부녀와 제가 함께 진입을 했는데, 저는 너무 힘이 들어 땅 보며 안간힘을 쓰며 올라가다 저 부녀 어디있는지 보니까 아버지가 딸을 저렇게 밀면서 어느새 오르막 끝부분에 가고 있더군요. 자전거괴수분들은 저와 다른 레벨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도 종주를 해 보고, 올해는 단체로도 대만일주를 해 보았는데, 확실히 단체가 더 재밌습니다. 사소한 것 신경 안 써도 되고, 단체이다 보니 비용대비 숙박/음식 등도 훨씬 좋고, 짐을 차에 싣고 갈 수 있으니, 풍경을 더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1월달에 일주를 했는데, 날씨가 딱 좋았습니다. 대만은 대략 5월부터 10월까지는 야외활동을 하기엔 다소 더운 날씨라 겨울시즌을 이용해 참가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에 아버지와 함께 완주를 해 보려 했는데, 아버지는 자전거보다는 도보일주를 해 보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아무튼 저는 다음 일주를 위해 지금 체력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www.clien.net

이런식으로 자전거 투어 구상해서 끌어주고 안라 위주 투어 하면 좋을거같은데

꿈이겠지?.... 자이언트 본사 가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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