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6시 20분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 주행중, 

잠깐 전방을 주시못하고 고개를 떨구고 주행하고 있을때
앞에서 저와 같은 방향으로 걷고있던 50대 중후반 아주머니와 뒤에서 충돌하였습니다
크게 속력을 내진 않았고 저는 약간 힘에 부쳐 천천히 주행하고 있는 상태에서 접촉해 아주머니가 넘어지셨고 저도 넘어졌습니다


아주머니가 크게 다치시지는 않으셨고, 아주머니 본인께서도 그렇게 심한건 아닌것 같다고 했지만

접촉 직후엔 아주머니를 부축해드려 아주머니가 걷는데 절뚝거림이 불편하셔 보였습니다
상처는 입고계신 청바지 아래로 무릎이 아주 약간 쓸리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119를 불러서 아주머니는 응급차를 타고 엑스레이를 찍어보러 병원으로 가셨고, 연락처를 교환했습니다

아주머니가 떠나시기 전에 병원 진료비와 치료비가 나오면 꼭 말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응급차가 떠난 직후에 어느샌가 119응급차 옆에 도착해있 경찰이 사고경위서를 쓰자고 해서 사고경위서를 쓰고

저는 천천히 자전거를 타고 다시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런 일은 자전거 입문하고나서 1년 좀 넘게 타던 중 아예 처음이라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쯤 응급실에서 엑스레이 및 진료가 끝나셨을테니, 아주머니 연락처로 연락해 몸 좀 괜찮으시냐고 안부전화는 무조건 해야겠죠?
그분이 카페운영하셔서 진료엑스레이촬영 이후 바로 카페로 출근하셔야한다고 하시던데... 카페 이름을 물어서 다음날 박카스라도 한박스 사들고 가야할까요?(집에서 20km가량 떨어져있는 지역)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