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웍스 sl7. (1700만원)
듀라에이스 9270 (12단 di2)
로발 clx 50
무게 6.7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e5. (100만원)
클라리스 (8단 기계식)
알류 닻휠
무게 9.8


저번주에 로라용으로 알레 e5를 구매해서 슾샬 최상급과 입문용 로드를 타보게 되었는데 자덕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리뷰를 적어봐융.


☆♡☆ 아주 그냥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현재 타막은 2년 알레는 일주일정도 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차이는 정말 많이 느꼈지만 그 차이를 위해서 몇천만원씩 쏟는건 큰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알레를 처음 올라탔을때 생각보다 잘나가서 놀랐습니다.
알류에 닻휠이면 굴려도 안나갈거 같았는데 은근 잘 나가더라구요.

그 다음 클라리스 8단이 얼마나 쓸만한지였는데 의외로 좋았습니다.
샵에서 변속을 완벽하게 해주셔서 듀라랑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초미세 변속 트러블 있는 기계식 울테랑 비슷한 느낌(?)

또한 디스크에서 림으로 가게 되면 밀리거나 제동이 부족할줄 알았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분명 제동은 디스크가 잘 잡히긴 합니다.
(디스크는 잡는 순간 제동을 해준다면 림은 2초동안 제동력을 올리면서 잡아주는 느낌이였습니다.)
만약 림브가 제동력이 부족해 사고가 생겼다면 그 상황에 디브였어도 사고는 생겼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까지는 자전거를 타고 1시간동안 느낀점이고 이 뒤부터는 1시간 넘어서 느낀점입니다.

일단 가속,항속이 확실히 떨어집니다.
고속으로 가속했을때 타막은 라이더를 끌고 나가는 느낌이라면
알레는 제가 직접 끌어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스프린트 또한 타막 반응이 훨씬 빠르더군요.

두번째로는 스프라켓 t 수 차이가 큰게 불편했습니다.
대부분의 코스를 평지로 달렸는데 6단은 무겁고 5단은 너무 가벼워서
계속 바꿔가면서 탔네요..(이 점이 너무 불편함)

세번째로는 손저림과 발저림을 느꼈습니다.
타막은 4시간 이상씩 타도 손,발 저림이 없었는데 알레는 2시간도 안되서 저림이 느껴졌습니다. 클릿페달,클릿슈즈를 똑같이 해서 아마 프레임이나 휠차이 일꺼같아요.

마지막으로는 변속 차이인데 한단한단 변속할때는 큰차이가 없었는데
업힐을 오를때 확 단수를 바꾸게 되면 클라는 체인이 튀거나 터덩같은 소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턱을 넘을때 체인 출렁임도 클라가 더 심했던거같아요.

크게 느낌점으로는 이 정도이고 제가 생각하는 가장 베스트 구성은
기계식 울테에 카본 프레임,카본 휠이 가장 가성비가 좋지않나 그런 의견입니다. 본인이 조금 더 욕심이 있다면 di2정도도 괜찮을거같은데
만약 제가 기변을 한다면 울테 di2에 카본휠정도 맞춰서 500이하로 살거같아요.

이상 자린이가 쓴 기함 , 입문용 사용기 입니다.
(추가로 궁금하신거는 댓글 달아주세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