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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사려다 컨텐드 ar3 계약하고 결국 프로펠
사게된 과정부터 얘기하자면

8월 초쯤에 심심해서 자전거 구경하러 샵에 갔었음
기존에 메리다 스컬트라100 3년째 타고 있었는데
MTB나 살까해서 스캇 취급하는 샵에 갔었음
들어가서 황정민마냥 거 자전거나 한대 보러왔는디
백 초중반대로 쓸만한 자전거 좀 있슴까? 함

스캇 스케일 980,970 보여주더라

근데 산악자전건데 산에서 타냐고 물어보더라
100% 온로드에서 탄다했더니
그럼 mtb 왜 사냐고 하더라
나도 순간 머리가 하얘져서 그러게요 ㅇㅈㄹ함 ㅋㅋ


그러더니 백사십만원인 컨텐드 ar3 보여주더라
이거 어떠냐고 난 이미 정신 나가서
어 그럼.. 그걸로 살게요.. 해가지고 빼도박도
못하게 됐음
그래서 할인은 얼마나 해주냐고 물어봤는데
할인은 없고 피팅이랑 매달 정기점검 무료로 해준다더라

그래서 결제하고 오늘(23일) 가지러 온다하고 갔는데
2주넘게 생각해볼수록 22년식 소라급을 140주고
사는게 진짜 병신같더라

그래서 어젯밤에 프러펠 어드밴스2로 사고싶은데
재고 있냐고 물어보니까 한대 남았다해서
바로 산다했다

그렇게해서 오늘 아침에 가보니까
컨텐드ar3 이미 출고준비가 다 끝났더라ㅋㅋ

근데 사장님도 내가 프로펠로 바꾼게 뭔가 마음에
걸렸는지 ar3가 23년식이 원래 안나왔다, 다른
샵들도 이모델을 23년싣으로 해서 판매한다,
내가 22년식을 고객님한테 짬처리한게 아니니
이부분은 아셨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얘기하더라

나도 어느정도 정보 검색하고 간거라 다 알고있어서
네 알고있습니다 하고 넘겼음

그리고 드디어 프로펠 모델 가져와서 토크렌치로
나사 하나하나 다 조여주고 드레일러 셋팅만
10분넘게 하고 다른 과정도 하나하나 다 보여주더라

11시 반까지 조이고 세팅하고 드디어 피팅 순서
처음엔 자세부터 봐주고 고칠 부분 지적해주고
올바른 자세도 가르쳐준 다음에 드디어 안장 높이,
다리 각도등 다 맞추니 1시 가까이 되서 끝났다

그리고 여기서 진짜 좋은 사장님이라고 느꼈던게
이자전거는 이제 구매하신 고객님꺼지만 정비는
제(사장님) 몫이라고 한달마다 오라더라

대충 공임표에 적혀있는거 보니까
변속기 브레이크 세팅, 체인 윤활류 등 기본적인거
적혀있더라  

스컬트라100 샀던 샵은 피팅? 서비스? 니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