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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전거 타게된게,

중학교때 내 자전거  누가 훔쳐간 후로 안타다가,

성인되고 한참 후 아버지가 지인에게 선물받은

후지 엡솔루트 하이브리드를 집에 전시만 해놓고 있길레

허락받고 내가 타고 나갔음.

처음에는 멀리 나가봐야 일산 호수공원만 다녀봤거든,
근데 다니면서 로드가 너무 멋져보이는거야.
그래서 중고 scr2를 25만에 샀어.

근데 나에게는 너무 작은 사이즈 S...

그래도 드롭바가 확실히 내취향이라는걸 느낌.

그리고 속도내기 시작하면서 일단 헬멧의 필요성을 느껴서,

카이불이라는 이상한 회사의 에어로 헬멧도 사고 그랬음.

이때는 빠르게 타는게 재밌다고 생각해서

존내 위험하게 밟았음.평속은 그지였는데,

순간속도에 미쳐서 다운힐 60넘게 찍었었어.

크랭크 50t에 스프라켓 11t인데도

패달이 휠보다 더 빠를때까지 돌렸던 경험이 있었으니까.

지금 생각하면 진짜 겁이 없었내.
그러다가 S사이즈 scr타는것이 불편해서,
스마트 델루즈라는 크로몰리 클라2400

시기지난 제고 떨이 신차를 무척 싸게 삼 사이즈 싯튜브 510.

이때 사이즈가 맞는 자전거가 정말 편하다는것을 느낌.

거기다가 알루타다 클로몰리 타니 편한함을 느낌.
이때 쯔음에 재대로 취미 붙여서 처음으로 자전거로

장거리 70km 넘게 타기 시작함. 100km 넘은적도 많음.

이때 평속 30정도까지 점점 평속이 오르기 시작하더라.

이때 취미 재대로 붙어서 그냥 타고 싶으면

밤 10시에 출발해서 여의도 돌고 집으로 돌아오고 그랬음.

심야라 멀리 가기 곤란하면  그냥 동내 일반도로 질주하기도 했음.

경기도 고양 화정에 있을때라

밤에는 일반도로에 차가 적은 동내거든.

그냥 동내를 빙글 빙글 돌아도 무척 기분좋아.

차 거의 없는 아스팔트 일반 도로를 달리는거니까.
그러다가 아버지도 자전거로 꼬셔서 같아 달리고 싶어서

어버지에게 의사타진해보니 mtb가 좋다는거야.

그래서 알루 데오레 30단 mtb를 중고로 주워왔어.

근데 ㅅㅂ... 아버지를 아무리 꼬셔도 같이 안타주는거야.

아니 자전거는 주위에 막 자랑은 하는데,

정작 타지를 않어...
그래서 결국은 내가 타게 됬어.

근데 mtb 하드테일이라는게 존내 편하더라.

다만 그걸로 여의도까지 돌고보니,

플랫바는 내 취향이 전혀 아니라는걸 느꼈어.
이때 그래블이 좀 나오던 때라 흥미가 생겨서

2020 자이언트 리볼트2를 중고로 싸게 대려옴.

근데 사이즈 S...

내가 아제라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기니,

싯튜브보다 탑튜브를 더 봐야하는걸 이때 느낌.

안장 높이는 조절이 편해도

탑 길이는 스탬 조절이랑 안장 뒤로 빼도 한계가 있자나.

이때 느낀게, 아무라 반유업이라도 유압 브레이크가

후드 잡고 브레이크 접을때 엄청 편하더라.

기계식 림브만 쓰다가 반유압이라도

유압은 확실히 손가락 힘이 적게 들더라고.

이때 20년 리볼트에 불만인게,

사각BB라는 점이랑,  컨덕트 반유압이 정비할때 불편하더라.

그 대신에 느낀건 스프라켓 34T와 크랭크 이너 34T의 1:1

기어비가 업힐에서 존나 편하다는거.

튜브리스 저압 타이어가 존나 편하다는거.

다만 허리가 너무 아파서 1달 안에 다시 팔았어.
그리고 어쩌다가 종수 아제 가게에서

사바 하위 브랜드 캠프 알루 기계식 디스크 105 7000 로드를

신차로 샀단 말이야. 근데 이게 73만이였어.

리볼트2 중고로 판 가격이랑 별 차이가 없었지.
이거 타면서 느낀건, 난 11단이 별 필요없다는 거였어.
8단에서 9단 올라간건 체감이 됐는데,

이건 내가 타는 케이던스 때문인지, 클라탈때

미묘하게 모자른 부분이 소라털라탈때는 매꿔지더라고.

대충 4단 5단 사이의 부분일꺼야.

9단에서 11단 올라간건 물론 105가 더 좋긴해.

근데 내 느낌에는 11단까지 나에게는 의미가 없더라고.

나만 그런가?

오히려 가장 느낀점은

기계식 디스크는 나에게 의미 없다는거였어.

반유압 리볼트랑, 유압 MTB를 타봤으니까.

유압이 살짝 잡아도 브레이크가 걸리는 느낌과

기계식 디스크가 브레이크 잡을 때 느끼는 느낌은

확실히 다르거든.

거기다가 특히 난 후드잡고 브레이크  잡는 경우가 많아.
이때 디스크를 탈꺼면 무조건 유압이구나라고 느꼈어.

그리고한달 안에  캠프 105를 별로 손해 안보고 중고로 팔았어.
근데. 여기서 내가 느낀대로라면 브레이크 제동성능을 보면,

난 로드에서는 림브도 충분하다고 봐. 다만.

내가 느끼기에 중요한게 손가락 피로야.

기계식 브레이크 잡다보면 검지 중지에 피로가 쌓여.

유압은 그게 확실히 적어.


여튼 이거저거 잘 타다가 2022년 6월에 소모임 나갔다가

급브레이크로 잭나이프 사고가 나서 쇄골뼈가 뿌려졌어.

이때 타고 나간게

스마트 델루즈에 브레이크만 티아그라로 바꾼거였다고

림브여도 상황에 놀래서 양쪽 브레이크 잡았다가

잭나이프로 머리와 왼쪽 어깨를 도로에 존내 쌔게 밖았다고.

람브라도 제동력이 부족한건 아냐.

이때 헬멧 하나 해먹었지.
그리고 어깨 수술비로 250 넘게 나갔어.

보험으로 120들어왔자만...
그리고 한 10월쯤

난 당근,번개 중고 로드 매물 보는게 취미거든.

근데 마지 105 10단 크로몰리 러그 매물이 나온거야.

내가 느낀바로는 11단이 굳이 팔요한가 싶었고.

크로몰리 러그 프레임이 존나 가지고 싶은거야. 그래서 샀어.

안고 뒤져도 좋다 마음이였어.

결과는 대만족이였어.
그래서 지금 나는 마지 크로몰리 105 10단,

스마트 크로몰리 스마트 델루즈 클라2400

자이언트 알루 데오레 30단.

이렇게 자전거 3대야.
스마트 클라라스는 이걸 어케 처분해야할지 모르겠어.

중고로 팔아봐야 값이 넘  적어.
여튼 나는 이거저거 경험해 보는게 재미있는 사람이라

이런 짓 했지만,
내친구가 입문한다고 한다면,

그냥 처음부터 마음에드는 브랜드 샵가서

카본 105 유압 디스크 신차 구입하면

사이즈부터 피팅까지 해주는 샵에서 사는게  가장 나은거 같아.

그거 타보고 진짜 아니다 싶으면

그때 중고로 팔아도 큰 손해는 아니라 생각해.
그냥 아제가 주말에 혼술하면거 쓴 넋두리야.

사진들은 내가 거쳐간 자전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