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열리게 될 2023 부엘타 아 에스파냐.
3주동안 스페인 전역과 안도라, 그리고 프랑스 일부를 돌며
총 3153.8 km를 달릴 예정임.
전체 21개의 스테이지 중 4개의 플랫 스테이지,
2개의 서밋 피니쉬 플랫 스테이지,
6개의 힐리 스테이지, 7개의 산악 스테이지,
그리고 개인 타임 트라이얼과 팀 타임 트라이얼 각 1개,
이틀의 휴식일로 구성되어 있음.
8/26
스테이지 1.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하는 2023 부엘타의 첫 스테이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팀 타임 트라이얼이 첫 스테이지가 되었음.
바르셀로나 시내를 달리는 14.8 km의 TTT 코스로,
도심을 달리는 코스인 만큼 직각의 코너가 연속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임.
길이가 길지 않아 상위 팀들 간에 큰 격차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마이요 로호의 영광을 차지하고 유리한 위치에 서기 위해
첫 날부터 GC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임.
8/27
스테이지 2.
마타로 - 바르셀로나
마타로의 해안가에서 출발해 바르셀로나 근교를 돌아
몬주익 공원으로 돌아오는 스테이지 2.
피니쉬 직전의 몬주익 성 업힐은 짧지만 아주 가파른 업힐이기 때문에
펀처들의 활약이 예상되며, 업힐에 능한 스프린터들도 승리를 노릴 수 있을 것임.
8/28
스테이지 3.
수리아 - 아린살
수리아에서 출발해 국경을 넘어 안도라의 아린살에서 끝나는 스테이지 3.
업힐이 많은 부엘타 답게 고작 스테이지 3부터
2,000 m 짜리 1등급 업힐이 등장하는 코스 구성을 보여줌..
스테이지 1의 TTT를 제외하면 이번 부엘타의 첫 번째 GC 대결이 일어날 스테이지로,
아직 부엘타 초반인 만큼 주요 선수들 간에 결정적인 차이가 벌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마이요 로호를 입지 못할 선수들은 가려지게 될 것임.
8/29
스테이지 4.
안도라 라 베야 - 타라고나
안도라를 떠나 스페인의 항구도시 타라고나로 돌아오는 스테이지 4.
드디어 찾아온 스프린터들의 날이기도 함.
두 개의 3등급 업힐이 있긴 하지만 크게 어려운 업힐은 아니기 때문에
스프린트 피니쉬가 예상되는 하루임.
8/30
스테이지 5.
모렐라 - 부리아나
전날에 이은 스프린터들의 두 번째 기회.
하지만 다소 힐리한 지형이 중후반까지 이어지는데다 2등급 업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스프린트를 원하는 팀들은 BA나 추가 어택을 놓치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임.
8/31
스테이지 6.
라 발 드 우이쇼 - 피코 델 비트레 (자바램브르 천체물리 관측소)
첫 주차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스테이지 6.
자바램브르 천체물리 관측소가 위치한
1등급 업힐 피코 델 비트레 서밋 피니쉬가 기다리고 있는데,
10.9 km의 길이에 평균 경사도 8%인 가파른 업힐임.
전체적인 코스도 업다운이 계속 이어지는데다
마지막에 높고 가파른 업힐이 등장하기 때문에 힘든 스테이지가 될 것이며,
특히 피코 델 비트레에서는 유의미한 시간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커
GC 선수들 간의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날임.
9/01
스테이지 7.
우티엘 - 올리바
힘든 산악 스테이지를 거친 후 나오는 평지 스테이지.
이번 부엘타에서 두 번째로 긴 스테이지이기도 함.
약간의 힐리한 지형을 거친 후 평지가 쭉 이어지는 코스이며
스프린터들에게는 승리의 기회가, GC 라이더들에게는 쉬어가는 날이 될 것임.
9/02
스테이지 8.
데니아 - 소레트 데 카티
하루종일 업다운이 이어지는 스테이지 8.
총 5개의 카테고리 클라임이 등장하는데,
그 중 마지막인 1등급 업힐 소레트 데 카티는
3.9 km의 길이에 평균 경사도 11.4%, 최고 경사도 22%라는 짧지만 매우 가파른 업힐임.
BA의 승리 가능성이 높은 스테이지이며, GC 라이더들 또한 승리를 노릴 수 있는 스테이지임.
특히 마지막 소레트 데 카티에서 폭발적인 어택이 예상되는데, 만약 서로를 떨쳐내지 못한다면
평지 피니쉬인 만큼 클라이머들의 스프린트도 볼 수 있을 것임.
9/03
스테이지 9.
카르타헤나 - 콜라도 데 라 크루즈 데 카라바카
2023 부엘타의 첫 주차를 마무리짓는 스테이지 9.
스테이지 6과 함께 첫 주차의 GC 순위를 결정지을 중요한 스테이지임.
피니쉬의 2등급 업힐 알토 카라바카 데 라 크루즈는
4개의 구간으로 이루어진 4단 업힐이며,
각각 최고 경사도가 15~20%인 어려운 업힐임.
첫 주차의 마지막 날인 만큼 GC 라이더들이
이 알토 카라바카 데 라 크루즈에서 대결을 펼치게 될 것이며,
스테이지 우승을 노리는 BA들도 주목해야 할 것임.
9/04
휴식일.
9/05
스테이지 10.
바야돌리드 - 바야돌리드
2주차의 시작을 알리는 스테이지 10.
바야돌리드 도심에서 출발해 캄포 그란데 공원에서 끝나는
25.8 km의 개인 타임 트라이얼 스테이지임.
중간에 길이 600 m, 경사도 6.5%의 업힐이 등장하지만
대체로 평탄한 코스이기 때문에 TT 스페셜리스트들의 활약이 기대됨.
또한 GC 라이더들에게는 종합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중요한 날로,
특히 렘코 에베네폴이 순위 상승과 함께 스테이지 우승 또한 노릴 것임.
9/06
스테이지 11.
레르마 - 라 라구나 네그라
레르마에서 비누에사까지 향하는 2주차의 두 번째 날.
대체로 평탄한 코스가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1등급 업힐인
라 라구나 네그라 산을 오르는 서밋 피니쉬가 기다리는 스테이지임.
펠로톤이 BA를 놓아준다면 BA의 우승이 충분히 가능한 날이지만
GC 라이더들의 대결 또한 일어날 수 있는 업힐이며,
GC 라이더들이 승리를 노린다면 BA와 펠로톤의 추격이 이어지는 하루가 될 것임.
9/07
스테이지 12.
올베가 - 사라고사
스페인 북동부의 피레네로 향하는 평지 스테이지.
업다운이 있긴 하지만 플랫으로 분류된 만큼 스프린트 피니쉬가 예상됨.
GC 팀들에게는 쉬어가는 하루가 되겠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 것임.
9/08
스테이지 13.
포르미갈 - 콜 뒤 투르말레
2주차의 하이라이트이자 이번 부엘타의 퀸 스테이지로 꼽히는 스테이지 13.
프랑스의 피레네 산맥을 오르는 스테이지로, 3등급 업힐을 지나 국경을 넘은 후
등급 외 업힐인 콜 도비스크와 1등급 업힐 콜 드 스판델을 넘어
투르 드 프랑스의 상징적인 업힐, 콜 뒤 투르말레를 오르는 서밋 피니쉬로 구성되어 있음.
길이는 134.7 km로 짧지만, 총 상승고도가 4,000 m를 넘기는 무시무시한 스테이지임..
본격적인 GC 대결이 펼쳐질 피레네의 연속 산악 스테이지 중 첫 번째.
GC 라이더들 간에는 시간차를 벌리고 마이요 로호를 차지하기 위한 대결이 펼쳐질 것이며,
클라이머들 또한 스테이지 우승을 위해 BA에 나서는 등
퀸 스테이지 다운 엄청난 하루가 예상됨.
9/09
스테이지 14.
쏘브떼흐-드-베아흔 - 라라-벨라과
피레네에서의 두 번째 날인 스테이지 14.
프랑스에서 국경을 넘어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두 개의 등급 외 업힐과 3등급 업힐, 그리고 1등급 업힐 서밋 피니쉬로 이루어져 있음.
전날과 마찬가지로 많은 클라이머들이 승리를 노리고 BA에 나설 것이며,
GC 라이더들 또한 종합 순위를 놓고 대결을 이어나가
2주차의 종합 순위를 결정짓게 될 것임.
9/10
스테이지 15.
팜플로나 - 레쿤베리.
2주차의 마지막 날인 스테이지 15.
업다운이 반복되는 초중반을 지나
2등급 업힐 푸에르토 데 주아르라테를 두 번 넘는 힐리한 코스임.
BA의 우승 가능성이 높은 스테이지로, 특히 마지막 등반은
피니쉬에서 고작 8 km 떨어져 있기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어택할 것으로 예상됨.
9/11
휴식일.
9/12
스테이지 16.
리엔크레스 플라야 - 베헤스
3주차의 첫 번째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16.
길이가 약 120 km로 짧은데다 대체로 평탄하지만
마지막에 길이 4.8 km, 평균 경사도 8.8%, 최고 경사도 15%의
짧고 가파른 2등급 업힐, 베제스의 서밋 피니쉬로 끝나는 코스임.
클라이머들과 GC 라이더 모두 승리를 노릴 수 있는 스테이지로,
비록 종합 순위의 변동은 크게 일어나지 않겠지만
그야말로 폭발적인 피니쉬가 예상되는 하루임.
9/13
스테이지 17.
리바데셀라/리베세야 - 알투 데 랑글리루
3주차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스테이지 17.
124 km의 짧은 길이이지만 후반부에 두 개의 1등급 업힐과 함께
등급 외 업힐, 앙리루 서밋 피니쉬가 기다리는 엄청난 스테이지임.
부엘타 아 에스파냐의 상징적인 업힐인 앙리루는
12.4 km의 길이에 평균 경사도 9.8%, 최고 경사도 24%인 업힐로,
8%의 경사가 중반까지 이어진 후 남은 6 km동안 두 자릿수의 경사가 계속되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업힐임.
이번 부엘타의 종합 순위를 결정지을 수 있는 3주차의 중요한 스테이지로,
GC 라이더들은 순위를 뒤집거나 지키기 위해 앙리루에서 격전을 벌일 것임.
거기다 앙리루에서의 승리라는 영광을 노리는 클라이머들까지 합세한다면
3주차의 하이라이트에 걸맞는 폭발적인 대결이 일어날 것임.
과연 지옥같은 업힐 끝에 웃게 될 선수는 누구인가..
9/14
스테이지 18.
폴라 데 알란데 - 라 크루스 데 리나레스
아스투리아스에서의 두 번째 산악 스테이지.
카테고리 클라임을 총 5번 넘어야 하는데,
모두 경사가 가파른 업힐이기 때문에
앙리루에 이어 다시 한 번 선수들의 지구력을 시험하는 날이 될 것임.
순위를 뒤집기 위한 GC 라이더들의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BA의 승리 가능성도 높은 만큼 BA에서의 어택도 주목해야 하는 스테이지임.
9/15
스테이지 19.
라바녜사 - 이스카
이번 부엘타에서 찾아보기 힘든 아주 평탄한 플랫 스테이지.
스프린터들에게는 승리의 기회가, 나머지 선수들에겐 휴식의 기회가 주어지겠지만
GC 라이더들은 바람으로 인한 에셜론에 주의해야 할 것임.
9/16
스테이지 20.
만사나레스 엘 레알 - 과다라마
이번 부엘타의 종합 순위를 결정지을 마지막 기회인 스테이지 20.
207.8 km로 이번 부엘타에서 가장 긴 길이인데다가
3등급 업힐을 10번이나 넘는,
총 4,000m 이상의 획득 고도를 자랑하는 어마어마한 스테이지임.
고도표에서 평지를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
3주동안 달려온 선수들을 시험하는 마지막 스테이지로
GC 선수들에게는 종합 순위를 결정지을 최후의 대결이,
BA에게는 스테이지 우승을 위한 마지막 도전이 될 것임.
9/17
스테이지 21.
히포드로모 데 라 사르수엘라 - 마드리드
2023 부엘타 아 에스파냐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스테이지 21.
선수들은 완주를 축하하며 퍼레이드를 즐길 것이고,
스프린터들은 마드리드에서의 영광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스프린트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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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스페인의 열정적인 그랜드 투어,
부엘타 아 에스파냐가 시작합니다.
올해 부엘타는 로글리치와 빙에가르, 에베네폴,
토마스, 아유소와 알메이다 등
스타 라이더들이 대거 참전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었는데,
과연 3주동안 어떤 대결이 펼쳐지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정리글은 평소처럼 낮이나 저녁 쯤 올라갈 듯 하고
일이 있거나 바쁜 경우는 늦게라도 올리겠습니다.
한 달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매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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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가 엄청 깔끔하네
스테이지 20이 워낙 빡세서 그런가, 19는 진짜 쉬어가는 날 느낌이네요 ㅋㅋㅋ - dc App
뚜르에서 보던 안도라가 왜 나오나 했더니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 피레네 산맥에 있는 국가군요. 셉 쿠스가 또 홈그라운드 이점으로 스테이지 노릴려나
셉 쿠스의 역할상 도움 선수로써 활약하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21년 투르의 스테이지 15처럼 스테이지 우승을 노려볼 수도 있겠네요. 이번 부엘타에서도 슈퍼 도메스티크 셉 쿠스의 멋진 활약이 기대됩니다 ㅋㅋ - dc App
윰보 내전 기대됩니다
팀 로스터도 빵빵하던데 과연 윰보가 지로, 투르에 이어 부엘타도 정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ㄷㄷ - dc App
13스테이지 뭐임 저게 - dc App
난이도는 부엘타가 가장 심한게 보이네
난이도가 그냥 넘사인데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