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에 인남
새벽에 세시간쯤 술마심
네시간 자고 출근

점심에 퇴근하면서 핫식스 4캔 구입
원쁠원이라 맛별로 먹어보려 산건데 이게 진짜 실수엿음...

핫식스 한캔 까고 출발
카페인 내성이 낮은편이고 많이먹으면 심장 벌렁거리고 어지러워서
원래는 한캔만 마시려 했음

퇴근하다 날씨가 시원하길래
기분이 살아서 샛길로 빠져서 평지코스로 진입

25키로 지점에서 먼가 이상함을 느낌
일단 바로 벤치 보자마자 15분쯤 휴식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핫식스 한 캔 제외하곤
카보로딩은 커녕 물 한방울도 안 마신 상태

40키로 반환점 도착해서 핫식스 추가 한캔+
포카리 뚱캔, 양갱 흡입
20분 휴식
좀 나아짐

평지코스가 15키로 좀 넘는데
몸이 괜찮아졌나 ㅎㅎ 싶어 한바퀴 더 돌음

한 55키로쯤부터 본격적으로 뭔가 잘못됨을 느낌
주변에 보급 X
급한대로 핫식스 한 캔 더 마시려다
카페인 치고 올라와서 어지럼증 옴
버리고 자판기에서 생수 구입
콜라 마실가도 고민했는데 메스꺼워서 물 이외의 뭘 마시기가 그랫음

집까지 15키로쯤 남은 상황에서
5키로 탈때마다 탈진+기침 심해져서
쉬고 가고를 반복...

결과적으로 2시간 20분 타는데
휴식이 1시간 40분짜리인 ㅋㅋ 훌쩍훌쩍 개힘듦 로그 완성


오늘의 교훈...

먹고...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