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트렉 전시회 소감입니다
이세카이 전생 썰만 보실 분은 아래로 스크롤 쭉 내려주세요
오픈시각인 정오에 맞춰서 갔더니 첫빠따...는 아니고 45번째(자전거 발렛기준) 순서로 들어갔습니다...
머지 이 더운날 이걸 미리 줄서서 보는 분들은...
들어가면 로드여신 이번 전시의 가장 메인 모델이 있어요
테마명 [크로마 울트라 이리더슨트], 도색 비용만 450만원짜리입니다
응? 근데 좀 몬가몬가인데...
좀 더 가까이서 볼까?
으응? 더가까이?
엥 머지 각도에 따라 색이 안변하는데...
전체적인 느낌도 좀... 생각했던거랑 다른거 같고...
제품 컨셉 이미지는 정말 영롱했는데
실제로 볼때는 저 노란 부분들이 좀 유치해 보인달까...
이리더슨트는 이런색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지...
아... 트렉이 의도한 건 후자의 뜻일까요...;;
그 옆에는 아이레벨로 3대의 [리얼 스모크] 컨셉의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세룰리언 미스트], [레드 스몰더], [화이트 애쉬]
도색 비용은 170만원
거기서 뒤를 돌아보면 아주 높은 곳에 쟤가 걸려있습니다
컨셉명은 [크리스탈라인], 도색 비용은 280만원
걸려있는건 [블루 프리즈매틱]이구요
얘는 그냥 [프리즈매틱]
얘는 [바이퍼 프로스트]
이 [바이퍼 프로스트]는 위에서 본 [리얼 스모크] 컨셉의 [레드 스몰더]와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다시 보는 [레드 스몰더]
그리고 그 두 컨셉들은 이번에 타막 sl8에서 출시된 '레드 스카이' 색상과도 유사함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론 바이퍼 프로스트 > 레드 스카이 > 레드 스몰더 순으로 예쁘네요
사실 쟤네들보다 전통의 바이퍼 레드 색상이 더 이쁜거 같은건 비밀...ㅋ
위층으로 올라가면 전시 되어있는 실제 고객의(!) 커스텀 바이크들 3대가 있습니다
자전거가 전부다 완전 새것처럼 보이던데 일단 전시회 거쳤다가 고객에게 출고되는 것일까요?
얘는 핑크핑크해서 예뻤던 마돈
얘는 옐로옐로한 마돈
마지막 한대는 그냥 [시보리 타이 다이]라 따로 안찍었어요
얘는 고객꺼는 아니고 그냥 혼자 전시되어있던 [주니퍼 타이 다이]
개인적으론 타이 다이 컨셉은 전부다 몬가몬가입니다
도색 비용은 170만원
마돈 sl이 전시되어있는 곳으로 가는 길목에 걸려있던
리들-트렉 유니폼 실물...
으윽...
이건 그옆에 사진으로 있던 [크로마 다이아몬드 플레이크] 컨셉
비용은 맨 위의 [이리더슨트]와 같이 450만원입니다
얘도 컨셉 이미지로 볼때 참 영롱해서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없어서 아쉬웠어요
근데 이리더슨트 실물이 참 꽁기꽁기해서 얘도 실물은 그저 그럴까 싶기도 하구요
가장 구석탱이에 전시 돼 있던 마돈sl 3대...
화이트 예뻤어요
근데 레드는 저 '구멍' 색상을 왜 하얀색으로 했을까요
개인적으론 레드나 블랙으로 처리했으면 더 이뻤을거 같아요
저길 흰색으로 해두니 '구멍'이 너무 도드라져 보인달까...ㅜ
블랙 색상은 못찍었습니다
그리고 이 빈칸들을 채워서 제출하면
저 지갑들 중 한개를 줬습니다
색상은 랜덤!
1인당 음료가 한잔씩 제공됐고
디저트도 푸짐~
진짜...ㅋㅋ 타막 sl8 시승식 때는 캔커피랑 젤리 간식이 다였는데 먹을거는 여기가 훨씬 좋았어요
여러분께 보여주려고 초코 머핀 빼고 하나씩 다 가져왔스빈다 (←사실 거짓말임)
절 보더니 담당직원께서 '원하시는만큼 가져가셔도 됩니다!' 라고 하길래...ㅜ 제가 좀 잘먹게 생기긴 했습니다...
전시 자체도 나름 볼만했지만 주차장에서 다른 분들 자전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ㅎㅎ 왤케 남의 자전거는 다 이뻐보이는거지... 츄릅
전시회장 안에 있던 직원분들은 전부 그 트렉 직영점 특유의 밝고 친절한 분위기를 유지해주셨고 입장료가 없는 일일 전시 치고는 로드를 타는 사람이라면 가서 보면 재밌었을 이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망의 이세카이로 전생할 뻔 했던 건에 대해서
전시회 구경을 끝내고 한강 자전거길을 통해 집으로 복귀하는데 저 앞에 뭔가 사람들이 모여있는가 싶었는데
자도 한가운데로 떨어진 바위...
자도 위의 차도쪽을 쳐다보니 경찰관이 누구랑 얘기를 하고 있었구요
이렇게 쿵쿵쿵쿵쿵쿵 떡! 하고 떨어졌대요
사진의 왼쪽에 계시는 선생님 말로는 자전거 타고 가는데 본인 바로 1m 앞에 저게 떨어졌다고 합니다
제가 구경을 좀 일찍 마치고 돌아갔다면 저기에 맞을수도 있었을텐데...
저걸 맞았으면 이런 느낌일까요
아니면 이런 느낌?
정말 한강은 호달달 하구나 이런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 저랑 마주쳤겠네요 전 검은색반바지에 회색티에 베이지색가방 입고있었는디 - dc App
저는 로드여신님들 외에 다른 분들은 기억이 나질 않슴미다
몸매가 나이스하긴 했음.. - dc App
자도에 돌이 굴러떨어지다니... 진짜 위험할뻔했네요...
오늘부터 조상님한테 새벽절 하십시오 휴먼 조상님이 살렸네 - dc App
색깔놀이 오지게 하네
도색비용이 내 자전거값이네 ㄷㄷㄷㄷㄷ
시발 ㅋㅋㅋ 도색장사는 좀 심했긴하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전시회 자체는 혜자네 간식도 주고 지갑도 주고 - dc App
바위 실화냐 ㅎㄷㄷㄷㄷㄷ - dc App
펠라 빽빕입은 로여 누굽니꽈!
미친 트렉전시는 마지막을 위한 빌드업이었을뿐 미친거 아니냐 오늘 주말인데 강남 자도 한복판에
큰일 안나서 다행이네.. - dc App
도색에 공들이지 말고 자전거나 똑바로 만들면 좋겠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