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에서 서울 가는 방향으로 국종 했었었는데 개인적으로 역방향 좋은 점 몇가지 적어봄,,
낙동강이 종주길 중에 제일 긴데 제일 지루하고 볼게 없는 거 같아서 이거 멘탈이고 체력이고 쌩쌩할 때 미리 해둔다는게 일단 좋구
좀 지칠때쯤 낙동강 끝나고 점촌나오면서 분위기가 확 달라짐..
과장 섞어서 사막에서 갑자기 협곡으로 바뀌는데 계곡길 따라서 협곡 사이로 라이딩하는게 진짜 좋음
몸은 힘든데 경치로 힐링받는 느낌. 이화령 넘으면서 성취감 끝까지 차올랐다가 남한강 들어서면
슬슬 로드타는 사람들이나 강변에 놀러나온 사람들 많이 보이면서 신남 ㅋㅋ 낙동강이랑 분위기가 좀 많이 다른거 같음
이상한 터널도 여러개 지나면서 몸도 식히고 이제 여정의 끝이 보인다 싶을 때 쯤 팔당 하남 지나서 딱 왼쪽으로 꺾으면 서울 전경이 보이는데
부산 촌사람 입장에선 좋더라구 드디어 수도 서울에 자전거로 왔구나 싶어서 ㅋㅋㅋ
한강 타는건 자린이 입장에서 사람들도 많고 속도도 얼마 안나니 관광하는 느낌이고 그러다 보면 정서진 도착하더라
서울 살고 있는 애들은 어떨 지 모르겠는데 지방사람들은 역방향으로 가보는거 추천함
자전거 탄지 1년 반 넘었고 일본도 가보고 그랜드슬램도 끝냈지만 아직 입문 때 국종 한 경험이 제일 재밌고 기억에 남음,,
낙동사막을 초반에 끝낼 수 있어서 쌩쌩할때 매를 일찍 맞는 기분일려나 - dc App
그게 제일 큰 거 같음. 무슨 인증센터 사이 거리가 55키로가 두번나오던가 그러잖아 ㅋㅋ
ㅋㅋㅋㄹㅇ 낙동강부터 을숙도까지 멘붕되서갔는데
역방향 올라가면서 정방향 내려오는 애들 낙동강에서 보이면 표정이 말이 아니더라 ㅋㅋㅋㅋㅋ
개고수야??
그냥 기만이 일상이지 ㅋㅋ 또 고르비 링거 완별 따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