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 스테이지로 다시 돌아온 스테이지 8.
총 5개의 카테고리 클라임을 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음.
피니쉬 직전의 1등급 업힐, 소레트 데 카티.
길이가 3.9 km로 짧지만, 평균 경사도가 11.4%이며
최고 경사도는 22%에 달하는 가파른 업힐임.
반복적인 업다운과 피니쉬 직전의 빡센 업힐로 인해
GC 라이더들의 대결이 예상되었던 이번 스테이지.
특히 펠로톤 최강팀 윰보 비스마가 이 날의 스테이지를 노리면서
종합 순위 대결에 다시 불이 붙은 하루가 되었음.
BA의 승리 가능성도 높았던 스테이지 답게
경기 초반부터 여러 선수들이 어택에 나섰고,
결국 약 30명의 선수들이 대규모 BA를 형성하였음.
이 중 로토 데스티니의 '브레이크어웨이 아티스트', 토마스 데 헨트가
그룹에서 뛰쳐나와 독주를 시작해 1분 가량의 시간차를 벌림.
한편 혼란스러웠던 초반, 펠로톤에서는
UAE 팀 에미레이츠의 공동 리더, 주앙 알메이다가
낙차를 당하기도 하였음.
50초대의 시간차로 데 헨트를 쫓는 추격 그룹.
리더 져지를 보유한 그루파마 FDJ가 이끄는 펠로톤.
여기에 이 날의 스테이지를 노리는 윰보 비스마가
펠로톤 선두로 올라와 추격을 주도하고 있음.
2등급 업힐을 지나는 사이 추격 그룹에서 어택한 4명의 선수.
이후 다운힐을 거치며 앞서 달리던 데 헨트를 잡아내
총 5명의 선두 그룹이 만들어졌음.
이후 3명의 라이더가 추가로 합류하며
선두 그룹은 8명으로 늘어남.
드넓은 해바라기밭을 지나는 선수들.
로버트 헤싱크를 앞세워 강하게 펠로톤을 이끄는 윰보 비스마.
BA와의 시간차는 3분대까지 줄어들었음.
앞쪽에서는 추격 그룹이 선두 그룹을 잡아내며
다시 대규모 BA가 합쳐짐.
펠로톤에서는 수달 퀵스텝의 리더, 렘코 에베네폴이
기재고장으로 인해 잠시 뒤쳐지기도 했음.
펠로톤에서는 윰보 비스마가 로버트 헤싱크에 이어
네덜란드 내셔널 챔피언, 딜런 반 바를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BA와의 시간차를 줄이기 시작함.
선두의 BA에서는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다미아노 카루소를 필두로
로토 데스티니의 안드레아스 크론,
모비스타의 오이어 라즈카노,
앵터마셰 서커스 완티의 루이 코스타가 어택해
나머지 선수들과 거리를 벌림.
모두 강력한 선수들인 만큼 순식간에 1분의 시간차를 벌린 선두 그룹.
하지만 이제는 추격 그룹이 아니라 펠로톤이 이들을 위협하기 시작함.
열심히 달려보지만 펠로톤은 이미 1분 30초대까지 시간차를 줄인 상황.
피니쉬가 가까워지자 윰보 비스마가 페이스를 더욱 올리면서
시간차는 1분 안쪽까지 줄어들게 되었음.
결국 단 30초의 시간차를 가진 채
마지막 업힐, 소레트 데 카티로 향하는 선두 그룹.
나머지 BA를 모두 잡아낸 펠로톤도 곧이어 업힐을 오르기 시작함.
강한 페이스로 펠로톤을 이끄는 윰보 비스마.
순식간에 BA와의 시간차를 10초대까지 줄여냄.
수달 퀵스텝 또한 에베네폴을 위해 앞으로 올라오고 있음.
펠로톤이 코앞까지 쫓아온 상황,
BA에서도 모비스타의 오이어 라즈카노와
앵터마셰 서커스 완티의 루이 코스타가 가속하며
어떻게든 도망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약 9초 차이로 BA를 쫓는 펠로톤에서는
윰보 비스마가 도움 선수들을 모두 소진한 가운데
수달 퀵스텝이 페이스를 이어받아 펠로톤을 이끌기 시작함.
리더 져지를 입고 있는
그루파마 FDJ의 레니 마르티네즈는
강한 페이스에 힘들어하며 조금씩 뒤쳐지는 중.
그리고.. 앞서 달리던 라즈카노와 코스타를 잡아내며
모든 BA를 흡수한 펠로톤.
대부분의 선수들이 떨어지고 리더들만 남은 상황에서
수달 퀵스텝의 루이스 베르베케가 임무를 다하고 빠지자
렘코 에베네폴이 가속하기 시작함!
에베네폴의 가속에 즉각 반응한 윰보 비스마의 3인조.
모비스타의 엔릭 마스와
UAE 팀 에미레이츠의 후안 아유소도 따라붙었음.
그리고 어택하는 셉 쿠스!
윰보 비스마의 셉 쿠스가 어택에 나서면서
약간의 거리를 벌리는데 성공함.
리더 져지를 입고 있는 그루파마 FDJ의 레니 마르티네즈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떨어짐..
갭을 유지하며 달리고 있는 윰보 비스마의 셉 쿠스.
뒤에서는 수달 퀵스텝의 렘코 에베네폴이
그룹을 이끌며 쿠스를 추격하고 있음.
선두에서 추격을 이끄는 에베네폴 뒤에 붙어서 달리는
윰보 비스마의 프리모즈 로글리치와 요나스 빙에가르,
그리고 모비스타의 엔릭 마스.
UAE 팀 에미레이츠의 후안 아유소와 주앙 알메이다도
그룹에서 살아남아 달리고 있음.
현재 종합 순위 2위에 있는 셉 쿠스를 미끼로
에베네폴의 추격을 유도하는 윰보 비스마.
에베네폴 또한 침착하게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쿠스와의 갭을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음.
결국 쿠스를 잡아내는데 성공하는 에베네폴.
이후 정상까지 강한 페이스를 계속 유지하면서
나머지 선수들의 어택을 차단하는 등
좋은 폼으로 달리며 윰보 비스마의 공격을 방어하고 있음.
에베네폴의 강한 페이스에
앞서 어택했던 윰보 비스마의 셉 쿠스가 살짝 뒤쳐졌으며,
UAE 팀 에미레이츠의 주앙 알메이다와 마크 솔레르도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달리고 있음.
끝까지 강한 페이스를 유지한 에베네폴.
덕분에 추가적인 어택 없이 모두 함께 정상을 넘어 다운힐에 진입함.
뒤쳐졌던 그루파마 FDJ의 레니 마르티네즈는
선두와 약 1분 차이로 정상을 넘음.
다운힐을 내려가는 GC 라이더들.
모비스타의 엔릭 마스가 다운힐에서 살짝 뒤쳐지고 있음.
에베네폴의 리드 하에 다운힐을 거쳐 피니쉬로 향하는 중.
다운힐을 거치면서 뒤쳐졌던 쿠스와 알메이다, 솔레르가
다시 그룹을 따라잡았음.
약간의 경사가 있는 피니쉬.
선두의 에베네폴이 가속을 시작하는데,
동시에 바로 뒤에 있던 로글리치가 스프린트를 시작하며
GC 라이더들의 스프린트 대결이 시작됨!
아웃코스로 에베네폴을 제친 로글리치!
에베네폴과 아유소가 로글리치에게 따라붙어 보지만
로글리치를 제치지 못하면서..
윰보 비스마의 프리모즈 로글리치가 스테이지 8의 우승을 차지함!
상공에서 본 스프린트.
에베네폴이 가속을 시작하고
로글리치가 여기에 따라붙으며 거리가 살짝 벌어짐.
코너를 도는 사이 로글리치가 에베네폴을 추월하고
에베네폴도 로글리치의 스프린트에 반응함.
여기에 아유소까지 붙으면서 세 선수의 스프린트 대결이 시작됨.
하지만 에베네폴과 아유소가 로글리치를 제치지 못하면서
로글리치가 가장 먼저 들어와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였음.
그리고..1분 10초 후 피니쉬하는 마이요 로호.
리더 져지를 지키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렸지만
결국 1분 이상의 시간을 잃으면서
레니 마르티네즈는 아쉽게도 마이요 로호를 벗게 되었음.
급경사의 업힐에서 살아남은 후
강력한 스프린트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프리모즈 로글리치.
올해 지로에서 극적인 역전으로 스테이지 우승과 함께
종합 우승을 차지해 성공적으로 지로를 마무리했던 로글리치는
이번 부엘타에도 빙에가르와 함께 팀의 공동 리더로 참가하였으며,
스테이지 6에서 강력한 어택을 통해 디펜딩 챔피언 에베네폴을 떨어뜨리는 등
부엘타 3회 우승자의 저력을 보여주었음.
이번 스테이지에서도 로글리치는 에베네폴의 강력한 페이스에 끝까지 버텨냈고
이후 이어진 스프린트에서 강력한 스프린트 실력을 통해
에베네폴과 아유소를 제치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넘어
커리어 11번째 부엘타 스테이지 우승을 만들어냈음.
좋은 폼으로 달리며 팀의 공동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로글리치가
과연 이번 부엘타의 종합 우승을 차지해 네 번째 부엘타 우승,
그리고 지로-부엘타 더블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됨.
한편, 스테이지 2위로 들어온 렘코 에베네폴은 피니쉬 이후 인터뷰에서
무전을 제대로 듣지 못해 BA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착각하여
로글리치와의 스프린트 경합을 펼치지 못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실수에 대해 매우 아쉬워하였음.
스테이지 8 결과.
종합 순위.
윰보 비스마의 셉 쿠스가 종합 1위에 올라서면서
새로운 리더 져지의 주인이 되었음.
마지막 업힐에서 떨어졌던 그루파마 FDJ의 레니 마르티네즈는
1분의 시간차로 종합 3위로 내려옴.
주요 선수들 중에서는 수달 퀵스텝의 렘코 에베네폴이
여전히 +2분 31초 차이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있음.
에베네폴은 이번 스테이지에서 아쉽게 스테이지 우승을 놓쳤지만
윰보 비스마의 공격에 침착하게 맞서면서 잘 버텨냈고,
스테이지 2위로 보너스 타임까지 챙기면서 순위 방어에 성공했음.
이대로 순위를 유지해 스테이지 10의 TT에서 시간을 벌어낸다면
상당히 유리한 위치로 올라설 수 있을 것임.
하지만 여전히 윰보 비스마의 협동 공격은 위협적인 만큼
산악 스테이지에서 얼마나 잘 버티느냐가 관건임.
윰보 비스마의 프리모즈 로글리치는 이번 스테이지 우승으로
에베네폴을 7초 차이까지 따라잡았음.
공동 리더인 요나스 빙에가르도 에베네폴과 11초 차이에 있으며,
셉 쿠스는 2분 이상의 시간차로 종합 1위에 위치해
에베네폴에 비해 전략적으로 우위에 있는 상황임.
따라서 앞으로 본격적인 산악 스테이지에 들어간다면
강력한 팀 전력을 앞세운 팀플레이를 펼치면서 에베네폴을 위협할 것임.
모비스타의 엔릭 마스는 이번 스테이지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며
빙에가르와의 동타임을 유지시키고 있음.
에베네폴이나 윰보 비스마에 비하면 조금씩 밀리고 있긴 하지만
GC 대결에서 꾸준히 살아남는 모습을 보이며
이번 부엘타의 우승 후보 중 하나임을 각인시키고 있음.
UAE 팀 에미레이츠의 후안 아유소 또한
에베네폴, 로글리치, 빙에가르 등의 강력한 선수들에 뒤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결에 참가하는 등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음.
공동 리더인 주앙 알메이다도 종합 11위에 있고,
강력한 도움 선수인 마크 솔레르도 높은 종합 순위를 유지중이기 때문에
이번 부엘타의 다크호스로써 마지막까지 마이요 로호를 놓고
경쟁자들과 대결을 펼칠 것임.
이외에 EF 에듀케이션의 휴 카시가 종합 14위,
보라 한스그로헤의 알렉산더 블라소프가 종합 15위에 있으며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게런트 토마스는 +8분 43초로
종합 23위에 위치해 사실상 종합 순위 경쟁에서 떨어진 상황임..
드디어 리더 져지를 입은 셉 쿠스!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그랜드 투어 리더 져지를 입게 된 영광의 순간임.
오늘은 첫 주차의 마지막 날인 스테이지 9.
2등급 업힐 서밋 피니쉬가 기다리고 있는 코스임.
피니쉬의 2등급 업힐, 알토 카라바카 데 라 크루즈.
길이 8.2 km에 평균 경사도 5.5%인 업힐이며,
총 4단계로 나누어진 것이 특징임.
특히 중간중간 급경사 구간이 등장하는데다
경사도가 일정하지 않은 아주 어려운 업힐임.
어제에 이어 다시 한 번 GC 라이더들이 나설 수 있는 스테이지.
난이도가 어려운 업힐인 만큼 주요 선수들이 어택에 나서거나
어제처럼 스테이지 우승까지 노려 볼 수도 있는 스테이지임.
다만 주요 선수들 간에 아주 큰 시간차는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날씨가 좋지 않다고 예보되었기 때문에
BA에게 스테이지 우승을 양보할 수도 있는 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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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테이지를 우승한 프리모즈 로글리치는
팀 윰보 비스마 소속으로, 사용한 자전거는
써벨로 R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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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 최강팀의 공격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로글라의 스테이지 우승과 함께 리더 져지도 셉 쿠스가 가져왔지만
다행히 이번에는 에베네폴도 방어에 성공해냈습니다.
과연 2주차에서도 윰보 비스마의 협공에
나머지 선수들이 대항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첫 주차의 마지막인 스테이지 9 입니다.
들쑥날쑥한 2등급 업힐 서밋 피니쉬가 선수들을 맞이하게 되는데
GC 라이더들의 대결이냐, 아니면 BA의 우승이 될 것이냐,
정말 기대되는 스테이지입니다.
그럼 스테이지 9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어제 윰보가 렘코 담구는게 엄청나던데요...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포가차르 담굴 때도 그랬지만 윰보 미스마는 정말 선수 개개인의 능력치와 팀의 조직력, 전략까지 뭐 하나 빠지는게 없는 완벽한 팀인 것 같습니다..ㄷㄷ - dc App
크으 윰보 비스마 스프린트 트레인 강력하네요 잘봤습니다 추천 추천 오늘 서밋피니시 스테이지는 각잡고 볼 예정 - dc App
감사합니다! 휴식일을 앞둔 만큼 폭발적인 스테이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ㅋㅋ - dc App
참치추! 윰보 전략이나 전력은 리스펙하지만 너무 강해버리니까 언더독을 응원하게 되는 듯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윰보가 워낙 압도적이라 그런 듯 합니다 ㅋㅋㅋ
참치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