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41ac645b76939110df80774e

2023 부엘타 첫 주차의 마지막 날인 스테이지 9.

전날에 이어 다시 한 번 업힐 피니쉬가 등장하는 코스임.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371e4922d1b2c15d6b2016898160b923f3a025de764d282318

피니쉬의 2등급 업힐, 알토 카라바카 데 라 크루즈.

8.2 km의 길이에 평균 경사도 5.5%인 업힐로,

내리막과 급경사가 섞여 경사가 들쑥날쑥한 것이 특징임.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경사가 가팔라지기 때문에 

2등급 업힐임에도 불구하고 종합 순위 대결을 위한 무대로써 충분해 보였음.


그러나 강한 바람이 선수들을 괴롭히면서 

선수들은 하루종일 에셜론의 위협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기대하던 GC 라이더들의 대결은 다소 아쉽게 마무리되는 등

험난한 레이스가 펼쳐졌던 하루였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45ad695871939316df9a694e

스페인 남동쪽의 카르타헤나에서 출발하는 스테이지 9.

이 날은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예보되어 있었는데,

경기 초반 48 km 가량은 탁 트인 평야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에셜론이 형성될 수 있는 상황.


아니나 다를까, 측풍이 강하게 부는 틈을 타 

윰보 비스마가 팀원들을 대거 투입해 에셜론을 형성하였고

여기에 수달 퀵스텝의 렘코 에베네폴, 

보라 한스그로헤의 알렉산더 블라소프 등이 따라붙으며 

13명의 선수가 포함된 선두 그룹이 만들어졌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9ff6d5f749a9c41df9a694e

여러 개의 그룹으로 산산조각난 펠로톤.

선두 그룹은 최대 40초까지 시간차를 벌리며 

약 40 km 동안 평균 속도가 54 km/h에 다다를 정도로

강한 페이스를 유지했음.


하지만 모비스타 등이 이끄는 펠로톤이 추격을 시작하면서 

시간차가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고, 

1등급 업힐에 들어서면서 펠로톤은 다시 하나로 합쳐졌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46ad6f5a269a9c14df80774e

이후 1등급 업힐에서 8명의 선수가 뛰쳐나와 BA를 형성했고

펠로톤과 8분의 시간차를 벌리는데 성공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1ae645c239b9745df80774e

BA와 8분대의 시간차로 달리는 펠로톤.

다시 평야가 나타나면서 펠로톤은 측풍에 다시 노출되었고

덕분에 펠로톤은 쪼개졌다가 합쳐졌다를 반복하게 되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3af695f27c59716df80774e

그리고 다시 형성된 에셜론!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1ab6b0d26969117df80774e

강한 측풍으로 인해 펠로톤이 찢어지며 

세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짐.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2af3a5b719b9c16df80774e

수달 퀵스텝의 렘코 에베네폴, 

윰보 비스마의 프리모즈 로글리치와 요나스 빙에가르, 그리고 셉 쿠스,

UAE 팀 에미레이츠의 후안 아유소와 주앙 알메이다,

모비스타의 엔릭 마스와 보라 한스그로헤의 알렉산더 블라소프 등 

대부분의 GC 라이더들이 살아남은 전방 그룹.

약 22명의 라이더가 함께 달리면서 펠로톤과 거리를 벌리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45ab645873c79447df80774e

수달 퀵스텝과 윰보 비스마의 리드 덕분에 

BA와 전방 그룹의 시간차는 3분대까지 줄어든 상황.

펠로톤과는 1분이 조금 넘는 시간차로 달리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7f86f09239a9d40df80774e

조금씩 시간차를 줄이며 열심히 달리고 있는 펠로톤.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41fa695d20c7c74ddf80774e

특히 그루파마 FDJ가 펠로톤의 추격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는데,

팀 리더이자 종합 3위에 있는 레니 마르티네즈가 

전방 그룹에 참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르티네즈의 순위를 위해 

어떻게든 전방 그룹을 따라잡으려 하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4af3a0676c0c242df80774e

결국 52 km 남은 지점에서 전방 그룹을 따라잡는데 성공한 펠로톤.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2af3e5f25c6c241df80774e

이후 펠로톤은 윰보 비스마가 이끌었는데,

페이스를 늦추고 소강 상태에 들어가면서 

BA와의 시간차는 다시 4분대로 늘어남.

이대로라면 BA에게 스테이지 우승을 넘겨줄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44ff6b0626c69340df80774e

그리고 공개된 피니쉬 지점.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41a96d0b2c929013df80774e

비로 인해 진흙이 도로에 쌓이면서 

피니쉬 100 m 전이 뻘밭으로 변해버렸음...

급경사의 업힐인데다 중간중간 내리막도 섞여 있어 

이대로 피니쉬라인에 들어선다면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


결국 조직위는 피니쉬까지 2.6 km 남은 지점에서 

GC순위를 중립화하기로 결정했고,

이후 회의 끝에 최종적으로 보너스 타임 없이 

2.05 km 지점에서 GC 순위를 중립화하겠다고 밝혔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0a9380623c0c616df80774e

덕분에 확실한 자유를 얻게 된 BA.

스테이지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3fd380677c69313df80774e

마침내 이 날의 마지막 업힐, 알토 카라바카 데 라 크루즈에 다다른 BA.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41f86d067793c741df80774e

업힐에 들어서자마자 팀 DSM 피르메니히의 크리스 해밀턴이 

가속을 시작하며 어택에 나섰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7a9650674969c42df80774e

해밀턴의 어택에 부르고스 BH의 다니 나바로와 

코피디스의 루벤 페르난데스가 떨어진 가운데,

이번에는 제이코 알울라의 마테오 소브레로가 가속을 시작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3a56b5a73959c47df80774e

한편, BA와 약 4분 차이로 업힐을 오르기 시작한 펠로톤은 

모비스타가 선두에 나서서 펠로톤을 끌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9a56e5c2591c740df80774e

선두에서는 제이코 알울라의 마테오 소브레로가 다시 한 번 어택하고

EF 에듀케이션의 조나단 카이세도와

까야 루랄의 존 바레네체아,

그리고 팀 DSM의 크리스 해밀턴이 떨어지면서 

보라 한스그로헤의 레나드 캠나, 

리들 트렉의 아마누엘 게브리그자베와 

소브레로 세 선수만이 살아남게 되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43f93e0a779b9110df80774e

펠로톤에서는 수달 퀵스텝이 선두로 올라와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펠로톤의 규모가 점점 줄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1cd5e833704d2adbb3c33787f82230fb3fe60cc1e1f33d

그리고 선두에서 나오는 어택!

보라 한스그로헤의 레나드 캠나가 4.9 km 남은 지점에서 어택해 

나머지 두 선수를 떨구고 독주를 시작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1a86f0d769a9d16df80774e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2f8650d21c59613df80774e

리들 트렉의 아마누엘 게브리그자베는 완전히 떨어졌으나 

제이코 알울라의 마테오 소브레로는 

여전히 15초 가량의 시간차를 유지하며 캠나를 추격하고 있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2f96f07739b9746df80774e

잡힐 듯 말 듯, 아슬아슬한 차이로 앞서 달리는 캠나.

15%의 경사를 꾸역꾸역 오르며 열심히 도망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8f8385d709a9114df80774e

동시에 뒤쪽의 펠로톤에서도 시작된 움직임.

수달 퀵스텝이 리드를 끝내고 빠지면서 

렘코 에베네폴이 바톤을 이어받아 페이스를 더욱 올리기 시작함.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1cd5e833704d2adbb3c33781a47134ae6de80fc1e1f33d

GC 순위가 2.05 km에서 중립화된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긴장을 풀 수 없는 GC 라이더들.

이 틈을 타 UAE 팀 에미레이츠의 주앙 알메이다가 어택!

보라 한스그로헤의 알렉산더 블라소프가 반응하여 

알메이다에게 따라붙음.


viewimage.php?id=2ea4d32ae0&no=24b0d769e1d32ca73fea8efa11d028317044ef0bb41aaa70c68a373cd5e08bbb285b06bff75a80b85a704820d5b5c550370e11df12aa655f74909211df80774e

선두의 캠나는 여전히 잡히지 않은 채 마지막 km에 진입함.


0a9efe6da5ed78907bbadaa11791257dce0b7239e81d84fa7475ae6d585015ce10e78ecb390d2be21902be8b8ffcf5010082674f542436c4d5c85dfb93e5aaabd68de7d71f1a26099c9c108d7a11d2194cca175c0ca1

종합 순위 11위로 상당히 높은 순위에 있는 주앙 알메이다.

하지만 에베네폴과는 40초 정도의 시간차가 있기 때문에 

전날과 마찬가지로 에베네폴은 침착하게 페이스를 유지하며 알메이다를 추격함.

하지만 곧이어 윰보 비스마의 프리모즈 로글리치가 

선두로 올라오면서 페이스를 끌어올리는데...


a67c2cac3d32b35bb2ff5a43c25cc7c065fd4e1f1346f538e254e692d936c2c22820

그대로 어택하는 로글리치!

로글리치와 에베네폴은 고작 7초의 시간차에 있는 만큼 

이번에는 그냥 보내줄 수 없는 상황.

에베네폴은 마스와 함께 가속하며 로글리치 추격에 나섰고,

나머지 GC 선수들도 이에 반응하며 속도를 올림.


0a9efe6da5ed78907bbadaa11791257dce0b7239e81d84fa7475ae6d585015ce10e78ecb390d2be21902be8b8ffcf5010082674f542436c4d5c85dfb93e5aaabd68ce7d01f1a26099c9c108d7a11d218941cd5b717b9

짧은 어택이었던 만큼 금세 로글리치를 따라잡은 주요 선수들.

로글리치와 동타임을 기록하는데 성공함.

먼저 어택했던 알메이다와 블라소프는

로글리치 그룹보다 5초 앞선 기록으로 들어왔고,

리더 져지를 입은 셉 쿠스는 9초 늦게 구간을 통과하였음.


0a9efe6da5ed78907bbadaa11791257dce0b7239e81d84fa7475ae6d585015ce10e78ecb390d2be21902be8b8ffcf5010082674f542436c4d5c85dfb93e5aaabd68be7d6171a26099c9c108d7a11d21f667ed5b47bc2

순위 측정 구간을 통과한 GC 라이더들.

마치 스프린트 스테이지처럼 구간을 통과한 후 

모두 아주 느린 페이스로 여유롭게 피니쉬로 향함.


0a9efe6da5ed78907bbadaa11791257dce0b7239e81d84fa7475ae6d585015ce10e78ecb390d2be21902be8b8ffcf5010082674f542436c4d5c85dfb93e5aaabd68be7d61e1a26099c9c108d7a11d21fcef5c8528147

반면, 여전히 열심히 달리고 있는 선두의 캠나.

끝까지 잡히지 않고 선두를 유지하면서...


3c9ad816e4e319964895d0e341d7712741b198131d32be04ec51588bc48bcbe68da0d9edc5f7

보라 한스그로헤의 레나드 캠나가 스테이지 9의 우승을 차지함!


0a9efe6da5ed78907bbadaa11791257dce0b7239e81d84fa7475ae6d585015ce10e78ecb390d2be21902be8b8ffcf5010082674f542436c4d5c85dfb93e5aaabd68be7d0141a26099c9c108d7a11d2185ad5289b1dbc

약 30초 후 피니쉬하는 제이코 알울라의 마테오 소브레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렸지만 아쉽게도 스테이지 2위로 마무리하였음.


0a9efe6da5ed78907bbadaa11791257dce0b7239e81d84fa7475ae6d585015ce10e78ecb390d2be21902be8b8ffcf5010082674f542436c4d5c85dfb93e5aaabd689e7d51e1a26099c9c108d7a11d21fe336dbdf9050

그리고 흙이 뒤덮인 길을 올라가는 GC 선수들.


0a9efe6da5ed78907bbadaa11791257dce0b7239e81d84fa7475ae6d585015ce10e78ecb390d2be21902be8b8ffcf5010082674f542436c4d5c85dfb93e5aaabd689e7d4101a26099c9c108d7a11d21febd3ef75a4e6

별다른 사고 없이 안전하게 들어오며 경기를 마침.


7aaefa1fdddd2ea74c91e38642e5060e483c21d841a44a33eb1369d031e85914e71d9e44fe1f

BA에 참가해 뛰어난 업힐 실력으로 경쟁자들을 떨구고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해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레나드 캠나.


26세의 독일 라이더인 캠나는 2015년부터 프로 싸이클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20년 투르와 2022년 지로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그리고 2022년 독일 내셔널 TT 챔피언십 우승 경험이 있는 

훌륭한 실력을 가진 클라이머로 활약해 왔음.


올해 지로에서 종합 9위라는 상당한 성과를 거둔 캠나는

이번 부엘타에도 팀의 도움 선수와 스테이지 헌터 역할로 참가했으며

스테이지 3에서 우승을 차지할 뻔 했으나 GC 라이더들의 경쟁에 밀려

아쉽게 스테이지 우승을 놓쳐야 했음.

하지만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펠로톤이 BA를 놓아주며 

승리의 기회를 얻었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어택해 승리를 차지할 수 있었음.

이번 승리로 그는 지로 , 투르에 이어 부엘타 스테이지 우승까지 커리어에 추가해 

3대 그랜드 투어에서 모두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선수가 되었음.


인터뷰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스프린트가 그렇게 빠르지 않기 때문에 

항상 혼자 달리려 노력합니다." 라고 말했음.

그의 말처럼 캠나는 BA에 참가한 후 뛰어난 판단력으로 타이밍을 포착해 

솔로 어택에 나서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었음. 

강력한 클라이밍 실력이라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 

언제나 용감하게 독주에 나서는 캠나가 이번 부엘타, 그리고 

앞으로도 멋진 어택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음.


a15e38666831f5e623fff5bd04de2938f74e0985d6f8cee270f8e055f726372b7d118c3739e4131cb0d694333f0647912519caa53f63f92ab9c203

스테이지 9 결과.


a15e38666831f5e623fff5bd04de2938f74e0985d6f8cee270f8e055f726372b7d118c3739e4131cb0d691333f0647912d03ada1e802c5b330ea97

종합 순위.

윰보 비스마의 셉 쿠스가 여전히 종합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종합 4위에 있던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와웃 폴스가 떨어지며 

수달 퀵스텝의 렘코 에베네폴을 비롯한 선수들의 순위가 한 단계씩 올랐음.


마지막 업힐에서 GC 순위가 중립화되어 이 이외의 순위 변동은 없으며,

이제 GC 라이더들의 대결은 2주차로 넘어가게 되었음.


a15e38666831f5e623fff5bd04de2938f74e0985d6f8cee270f8e055f726372b7d118c3739e4131cb0d59f333f0647915e6f28a8f4cdcb003ecf76

각 부문 져지 또한 변동 없음.


a15714ab003eb45bba3311555680747d07e14a94f0a0b84bbacfa7a218a96935922cc546cb95d1f347c850a2fceb80e205a58d2058a31320bdc0eb0f85

오늘은 휴식일로, 경기가 없음.


내일은 2주차의 첫 번째 날인 스테이지 10으로,

25.8 km의 개인 타임 트라이얼 스테이지임.

아직까지 주요 GC 라이더들 간의 시간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과연 최강의 TT 실력을 가진 렘코 에베네폴이 

라이벌들과 시간차를 얼마나 벌려낼 수 있을지 기대됨.

.

.

.

a66e04ad180e782b9b435a5fd25bf3e5fb32aa5928208fb5a69073316d0d91a35d59ea9ce1e8d042d3148aee6ed4d46e8a5bfbaa7d9c9638

이번 스테이지를 우승한 레나드 캠나는 

보라 한스그로헤 팀 소속으로, 사용한 자전거는 

스페셜라이즈드 S-WORKS 타막 SL8 입니다.

.

.

.

.

스테이지 3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쳤던 캠나가 

드디어 첫 주차의 마지막 날에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고각의 업힐에서도 끝까지 버텨내는 클라이밍 실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ㄷㄷ.

기대했던 GC 라이더들의 어택은 다소 싱겁게 끝났는데,

일부 벨기에 언론에서는 이러한 조직위의 판단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은 조직위의 판단을 올바른 결정이라고 옹호하였습니다.

그동안 조직위에서 크고 작은 실수가 많았는데, 

이번에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서 다행입니다.

또 현재 스페인의 날씨가 좋지 못하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선수들과 경기에 큰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첫 주차가 끝나면서 이제 2023 부엘타는 2주차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화요일의 스테이지 10은 개인 타임 트라이얼 스테이지로,

GC 라이더들에게 아주 중요한 날이 될 것입니다.

과연 TT 월드챔피언 에베네폴이 이 날 시간차를 벌리고 

다시 마이요 로호를 되찾아 올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그럼 스테이지 10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