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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힐 피니쉬가 있는 플랫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11.

대체로 평탄한 지형이 쭉 이어지다가 

마지막에 1등급 업힐이 나오는 코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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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의 1등급 업힐, 라 라구나 네그라.

6.5 km의 길이에 평균 경사도 6.8%인 업힐로,

후반으로 갈수록 경사가 가팔라지는 것이 특징임.


대부분 평지인 코스 덕분에 스프린트 스테이지처럼 

평온한 하루가 되었고, GC 라이더들에게는 TT 스테이지 후 

쉬어가는 하루가 된 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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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의 우승 가능성이 높았던 이번 스테이지.

특히 GC 라이더들이 이번 스테이지에서 

서로 경쟁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포착하자 

많은 선수들이 BA에 참가하려 하면서 어택이 거듭되었음.


한편, UAE 팀 에미레이츠의 후안 아유소와 

제이코 알울라의 펠릭스 엥겔하르트가 중립 구간에서 낙차를 당했는데,

타박상을 입긴 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아 

의료 지원을 받은 후 경기를 재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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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의 페이스로 60 km를 달린 끝에야 형성된 BA.

26명의 선수가 대규모 BA를 이루어 펠로톤과 3~4분의 시간차를 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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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은 윰보 비스마가 리드하는 중.

BA에 종합 순위를 위협하는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차로 여유롭게 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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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댐 위를 달리는 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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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보 비스마가 이끄는 펠로톤은 

BA를 놓아준 채 5~6분의 시간차를 유지하며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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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5분의 시간차를 유지하는 BA.

BA와 펠로톤 모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며 

평온한 라이딩이 이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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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후반에 접어든 경기.

약 10 km 남은 지점에서 토탈 에너지의 폴 우슬랭이 어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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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초 가량의 시간차를 벌린 채 

가장 먼저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1등급 업힐, 라 라구나 네그라에 진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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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 그룹은 25초 뒤에 등반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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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에서 열심히 달리는 우슬랭.

한동안 시간차를 유지하며 달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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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을 리드하기 시작하는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필리포 가나!

함께 BA에 참가한 리더, 게런트 토마스의 승리를 위해 

선두에서 그룹을 끌며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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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의 강력한 페이스를 버티지 못하고 

아스타나 카작스탄의 루이스 레온 산체스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이 떨어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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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펠로톤은 여전히 5분대의 시간차로 달리는 중.

BA에게 스테이지 우승을 넘겨준 만큼 

별다른 어택 없이 조용히 달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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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에서는 가나가 이끄는 추격 그룹이 

먼저 어택했던 우슬랭을 잡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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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랭을 잡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그룹을 리드하는 "탑 가나"

현 최강의 TT 스페셜리스트 다운 강력한 파워로 그룹을 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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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상당히 줄어든 그룹의 규모.

하지만 아직까진 경사가 완만한 구간이기 때문에 

여전히 위협적인 클라이머들이 살아남아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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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까지 2 km도 남지 않은 지점,

EF 에듀케이션의 조나단 카이세도가 어택에 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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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세도의 어택을 추격하기 위해 페이스가 올라가는 사이,

역할을 다한 가나가 뒤로 빠지면서 

이네오스의 리더, 게런트 토마스가 직접 나서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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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 끝에 카이세도를 잡은 나머지 선수들.

게런트 토마스가 선두에서 그룹을 잠시 이끌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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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경쟁자들이 많이 살아남아 있는 상황.

토마스는 옆으로 빠져서 그룹을 끌지 않겠다는 제스쳐를 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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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서로 눈치싸움을 벌이며 올라가는 사이,

EF 에듀케이션의 조나단 카이세도가 다시 한 번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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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벌린 카이세도.

하지만 추격을 위해 나머지 선수들도 속도를 높이며 

아슬아슬한 차이가 유지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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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토마스의 어택!

이네오스의 게런트 토마스가 추격을 위해 어택하면서 

나머지 선수들도 토마스에게 따라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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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선두에 있는 카이세도와의 갭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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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힘을 아끼고 있던 

코피디스의 헤수스 에라다가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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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카이세도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서면서 업힐 스프린트를 시작함.

이네오스의 게런트 토마스는 아쉽게도 마지막 순간에 녹아내렸으며,

그루파마 FDJ의 호멩 그레고리와 

로토 데스티니의 안드레아스 크론,

그리고 EF 에듀케이션의 조나단 카이세도가 추격에 나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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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와 크론이 끝까지 추격했지만 

에라다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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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디스의 헤수스 에라다가 스테이지 11의 우승을 차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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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 후 자전거에서 쓰러지듯이 내린 에라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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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펠로톤은 여전히 업힐을 오르는 중.

별다른 어택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수달 퀵스텝은 아예 펠로톤 선두로 선수들을 올려보내 

혹시 모를 어택을 차단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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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이 가까워지자 

보라 한스그로헤의 키안 아우테브룩스와 

EF 에듀케이션의 휴 카시가 어택에 나섰고,

윰보 비스마도 윌코 켈더만을 내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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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피니쉬 직전 어택하는 수달 퀵스텝의 렘코 에베네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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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업힐 스프린트로 치고 나갔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따라붙으면서 결국 모든 GC 라이더들이 함께 피니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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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불태운 업힐 스프린트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헤수스 에라다.


33세의 스페인 라이더인 에라다는 

2011년부터 프로 싸이클 선수로 데뷔하였으며

두 번의 스페인 내셔널 로드 챔피언, 그리고 

두 번의 부엘타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뛰어난 실력의 클라이머로 활동해 왔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부엘타에 참가한 에라다는 

이번 스테이지에서 혼란했던 경기 초반 

BA에 참가하는데 성공하였고, 마지막 업힐에서 

끝까지 기회를 노리다가 정확한 타이밍에 어택했음.

모든 것을 불태운 강력한 업힐 스프린트를 펼친 그는 

결국 승리를 차지해, 고국의 그랜드 투어에서 

커리어 세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음.

또한 이번 에라다의 승리는 올해 부엘타의 첫 번째 스페인 선수의 우승이기도 함.


혼신의 업힐 스프린트를 선보인 에라다가 

앞으로도 BA에서 멋지게 달리며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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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11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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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순위는 변동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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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포인트 순위.

이번 스테이지를 우승한 코피디스의 헤수스 에라다가 

산악 포인트 1위로 올라

새로운 산악왕 져지의 주인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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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스프린터들의 날인 스테이지 12.

등급이 있는 업힐이 없는 플랫 스테이지이며,

중간에 약간의 업힐이 있긴 하지만 

무난하게 집단 스프린트 피니쉬가 될 것으로 예상됨.

어떤 스프린터가 승리를 가져갈지 기대되는 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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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테이지를 우승한 헤수스 에라다는 

코피디스 팀 소속으로, 사용한 자전거는 

룩 795 블레이드 R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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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업힐 스프린트가 펼쳐졌습니다!

헤수스 에라다가 끝까지 파워를 유지하면서 

스테이지 우승을 가져갔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코피디스가 올해 투르에서도 두 개의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번 부엘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네요 ㅋㅋ.

스테이지 우승을 또 다시 추가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오늘은 스프린터들의 날인 스테이지 12입니다.

알페신 드쾨닝크의 그린 져지, 케이든 그로브스가 

이번 스테이지에서 헤트트릭을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럼 스테이지 12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