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자극적으로 제목 적었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자전거 업계는 대진이나 나눅스같은 수입사 말고 시마노, 스램 등등 본사를 말한다
스물 초반이긴 한데 시마노 본사에서 인턴으로 마케팅이랑 기획 뽑던데
1년동안 일본 넘어가서 인턴쉽하다가 대학 졸업하고 시마노쪽으로 입사하는건 무리일까?
외국에서 일하고 싶고 일본어 영어는 문제없이 잘 수행해냄
굳이 일본도 아니여도 됨. 스램에서도 인턴쉽 열리면 그쪽으로도 가고 싶긴 한데
자전거 업계로 입사하면 평생 자전거 업계에서 돌아다니면서 살겠지?
나이 먹을수록 취업생각도 드는데 고민이 많다....
하지마.. 일이랑 취미는 아주 개미친거 아니면 분리가 좋아.. 나 옛날에 삼천리 자전거 인턴하다가 1달하고 때리침..
좋아하는거 하세여 행복해야지
박봉에 성장가능성이 한없이 낮다. 큰 물에서 자전거로 들어가는 것은 쉬워도 그 반대는 절대 불가능할걸. 커리어에서 시마노나 스램에서 쌓은 시간을 비자전거 업계에서 얼마나 쳐줄성 싶으냐.
북미쪽은 모르겠는데 일본은 그 루트가 일반적이지 않은 루트라 님 능력이랑 스펙이 아주개쌉쩔어야함....
북미쪽도 영어 엥간치 하는 조선인은 발도 못 펴. 애초에 시장이 쬐끄매서 뭐 나눠먹을게 있어야지.
쉽지 않나보네요.. 감사합니다
인턴 할때 뭐 월급쟁이의 통상적인 문제인 임금이나 근무환경도 그렇지만.. 결정적이었던게, 내 취미생활이 회사관련으로 고정되는게 컸음. 예를들어 우리회사 브랜드 아닌거 쓰면 좀 눈치보이고 그런것..
그리고 좋아하던 취미도 싫어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어
이건.. 사실 잘 압니다.. 취미가 일이 되는 순간...
자전거 업계 자체가 성장동력을 잃어버린거같은데..
그건 맞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사라질 일은 없지 않을까 했슴니다..
난 위랑 다르게 생각하는데. 회사에서 사람 뽑는 위치는 되는입장에서 말해주자면 어느곳에서 사람 뽑든 전에 일한 인턴쉽중 네가 그곳에서 '적극적으로 능률있게 일을 해내고, 문제해결능력을 잘 길러냈다' 는게 입증되는 사람을 뽑을거임. - dc App
그렇긴한데 내가 HR 담당자라면 "똥꼬털 뽑는 족집게 만드는 회사에서 이러이러한 업무를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해 냈다." 라는 취지의 레저메는 개똥쳐다보듯이 볼 것 같음. 비자전거인들에게 시마노는 저런 수준으로 비춰짐.
어느업계를 가도 다 힘들고 빡셈. 이런부분에서 그나마 나은선택은 부가가치가 높은 업계를 일부러 가는것 말곤 없음. 어디서 무슨시간을 보내든 거기서 최대한 가치를 발굴하고 내것으로 만들려는 자세를 배운다면 어디로 다시 옮기든 좋은성과를 냄. 요새 세상은 한직장 평생 다니지도 않고. - dc App
어느 업계의 탑을 먹는 회사의 본사를 똥꼬털 취급하는 HR 담당자는 없음. 그리고 똥꼬털뽑는 족집게 회사면 또 어떤데? 거긴 직장이 아닌가? 어떤일을 전문적으로 하면 할 수록 다른계열의 전문성도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낮지 않을걸 알게됨. HR 담당자는 수천장의 서류로 사람을 판단하는데 그 사람에 대한 서류를 편파적으로 판단 안하는게 본인의 업무중 하나임. - dc App
요새는 트렌드가 안도망칠 새끼 뽑는게 좀 트렌드 같음... ㅋㅋ 우리회사가 그래.. 너무 스펙좋아서 튈 가능성 있는놈은 좀 거르는거 같더라구.. ㅋ
똥털족 회사 중 탑이 먼지 리서치하는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자 대부분의 HR 담당자, 경영자들은 다른 방법을 택하지. 그래도 좋은 자세네
현실적인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씩 돈보다 내 행복?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 생각할때가 많아서요. 굳이 다른 쪽으로 이직할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아요.. 자전거 업계 안에서 돌아다녀도 괜찮습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좋은 고견 너무 감사합니다
스펙 좋아서 튀는 애들 많지. 근데 그건 그만큼 회사들이 그런 고스펙 지원자들의 니즈를 충족 못 시켜줘서 그런거 같다. 머 뻔한 소리지만 누가 누굴 뽑는것도 자유, 뽑힌 애들이 튀는 것도 자유 아니겟느냐
일단 인턴이니까 경험해보면서 본인이 괜찮으면 스테이하고 조금이라도 애매하다싶으면 런ㄱ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