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1 서울 자전거대행진 종료 후 일입니다

사실 처음 딱 봤을때 체격이 막 엄청 크다는 느낌은 아니었음 나도 키가 좀 커서 그런지

근데 그 "사일렉스" 를 보게되면 ㄹㅇ

그 퍼런 자전거는 두께며 뭐며 그냥 다 존나 큰 것 같았음

한번 들어보라길래 들어봤는데 알톤 쇳덩이를 드는거랑은 다른 느낌. 일단 그 싯튜브 두께부터 엄청남. 포크 두께도.

이걸 타고 대행진 선두그룹에서 끌었다고????

사일렉스를 다들 한번씩 들었다 놓을때 한 손으로 무심하게 탁 들어볼때의 그 전완근을 아직 못 잊는다. 헬창이라더니...

모두가 드롭바 달린 므틉이라며 놀려먹고 있을 때
"이거 타고 배후령배후령배후령 하면 재밌어요~"

물론 난 그땐 배후령이 뭔지 몰라서 그냥 뭔소리지 하고 웃었음



하지만 젤 무서운 건 따로 있음


"아, 그래서 오늘 춘천까지 갈건데 같이 갈 사람 있어요?"

획고 얼마 안된다고 웃으면서 그 자리에서 영업을 함.
그러면서 "업힐 오마카세" 에 대한 얘기를 하며 웃음




장발 휘날리면서 사람 좋은 웃음으로

"새벽님도 오늘 춘천 가실래요? 절대 안 흐르게 천천히 갈게요. 오늘 PR풍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