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은 오케잉
그냥 담주에 일본가는 갤럼 있어서 부럽기도 하고, 옛날 생각 나서 적어봄.
19년 10월 4일.. 약 4년 전에 다녀왔었음 ... 저걸 2박3일로 간거얌 ㅎㅎ
첫째날, 오사카 입성. 시내 들어가서 도쿄우체국으로 짐 보냄. 대충 자고 저녁에 출발
둘째날, 라이딩 시작. 도쿄에 도착해서 짐 보낸거 찾고, 밥 대충 먹고 우에노에서 숙박
셋째날, 역시 밥 대충 먹고 우에노에서 나리타로. 그리고 출국.
미친 일정이지 사실... ㅋㅋ
본인은 2011년 대학생 때 저거랑 비스무리한 루트로 하이브리드에 텐트 가지고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오사카의 게스트하우스 주인 도움을 많이 받았거등. 들은 이야기 중, 당시 못 믿은게
1. 하코네를 자전거로 올라간다
2. 도쿄-오사카를 하루만에 가는 사람도 있다
였음.. 그때 텐트에 짐 겁나 많아서 풀로 끌바하고 하코네 올라 갔지 ㅋㅋ 이야 이걸 안끌고 올라간다고 생각하면서.
근데, 옆에 슉슉 지나가더라. ? 그리고 집와서 만화책 중에 겁쟁이페달 있는데 이새퀴들 막 하코네를 노래 부르면서 올라가네?
그래서 다음에 올때는 무조건 노끌바로 간다, 마음 먹고 3번째였나? 그때 로드로 하코네 정복을 함
그렇게 갔는데도 도쿄-오사카는 개구라 같았음.
근데, 찾아보니 도쿄-오사카 캐논볼이라고 해서 약간 정례화? 되어서 코스 분석하고 데이터 모으고 그런 사람 있더라.
아 가능은 하구나... 싶었음 ㅎㅎ
그러다 어쩌다 우리나라에서 서울-부산 약 400km를 첫도전때 21시간 50분에 성공하고, 510km 짜리도 23시간만에 성공을 하게 됨.
문뜩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이거 도쿄-오사카도 꿈은 아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514 성공한게 19년 8월 16일인데, (날씨 좋아서 성공했음) 19년 10월에 도전을 하기로 마음 먹고 표 예매까지 다해버림.
날씨도 사전 체크했고 ㅋ
결과는 500km 겨우 가서 DNF
정석으로 받아들여지는 루트는,
오사카 우메다와 도쿄 니혼바시의 국도 1호선 기점을 24시간 내에 클리어 하는건데,
본인은, 우메다에서 시작해서, 도쿄와 카나가와 현 경계, 500km 지점 23시간 47분에 끊고 DNF
원인이야, 체력이 안되는게 제일 크겠지... FTP만 높았어도 충분히 클리어 했을건뎅 ㅎㅎ;;;
그리고 바람. 나름 순풍일 줄 알고 갔는데, 300km 정도 구간부터 역풍이 꽤나 불어서 ㅠㅠ 그리고 하코네 넘으면서 멘탈이 나갔음
다음은 더위. 10월이라 선선할줄 알았는데, 너무너무 더웠음. 예상했던 보급타이밍과 횟수를 과하게 넘어버림.
30~32도까지 올라갔넹.
결국 핑계지만 ^^.. 달성에는 실패했엉
그럼 지금은 어떨까..?
최근 데이터로만 본다면 나름? 승산은 있음 ㅎㅎ 사실 20년보다는 FTP는 떨어졌을거지만.
어제 글쓴것처럼 순풍만 잘 불어준다면 클리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임
가장 큰거랄까? 보면 대충 보면, 정지비율이 저때는 17%인데, 이것도 나름 많이 줄였었다고 생각했징
근데 최근에 무박부산 갔을때는 8%를 달성. 어느정도냐믄... 편의점 가서 보급 사고, 간단히 먹고, 물채우고, 화장실 갔다가 바로 출발하는 수준임 ;ㅅ;
물론 도쿄-오사카가 거리가 있고 보급시간도 길어질테닝 ㅠㅠㅋㅋ 졸릴 수도 있고. 그치만 지금 페이스만 유지하고 순풍만 불어주면 해볼만하지 않나~~ 싶음
그치만, 그때랑 지금이랑 처한 상황도 많이 달라졌고 해서 저거를 재도전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음
비행기표도 공짜도 아니고 말이징... ;ㅅ;
가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유사한 코스로 가게 되지 않을까
그냥 예전생각나서 주저리주저리 해봤음
나중에 블로그에 공략? 감상 그런거 써볼까 하는데 귀찮......
구럼 20000
대단한 도전 ㄷㄷ - dc App
약간 무모했었긴 했던거 같습니당... ㅠㅋㅋ
아니 제발 저정도거리는 차나 기차로 가..
신칸센 너무 비싸서....
않이 이게 가능한거였음?
본인도 못믿었던 시절이 있는지라... ㅎㅎ
갤에 무친 인간들 진짜 많네 ㄷㄷ - dc App
저때는 그랬었쥬... ;ㅅ;
본인은 불가능!
하다보면 될 수 있음..
500키로는 좀 미친놈이네요 - dc App
약간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