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로그부터
오늘 일정은 교토 시내를 적당히 돌았다가 오사카에 사는 지인 만나러 가는게 목표임
전날 술쳐먹고 일찍 자서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났음
일찍 일어난김에 편의점 가서 컵라면 좀 사오고 산책좀 했음
케아케 인클라인
숙소 근처에 있기에 함 가봤음
쥰내 넓은 궤간이 인상적인데 옛날에 배를 실어서 상류로 올렸었다고 함
당연하게 지금은 운영 안함
원래는 벚꽃 명소인데 가을에 와서 ㅋ...
남선사
여기는 진짜 완전 랜덤하게 간 곳임
걍 떠돌다가 간 곳인데 나쁘지 않았음
절 안에 이런 아치교가 있는게 신기했음
철도교인가 했는데 위에 올라가서 보니까 수로더라
내려오면서 얼핏얼핏 교토 시내가 보이길래 찍음
사진은 안찍었는데 일본 자덕이 업힐하러 올라가더라
자전거는 뭐였는지 기억안남 ㅠ
내려와서 짐싸고 쉬다 호스트랑 얘기했는데
내 자전거가 접혀서 편리해보인다고 좋아보인다고 하더라
내가 그래서 편리한건 맞는데 자전거로써의 능력은 별로라고 말했음
호스트가 바퀴 작아서 그럴수도 있겠다고 그러더라
이 쓰레기같은 새끼....
호스트가 추천해주길 헤이안 신궁 정원이 이쁘다고 하더라
그래서 함 가봤는데
확실히 정원 조성이 이쁘게 잘 되있긴 했음
특히 중간중간에 일본스러운 지브리나 신카이 마코토 갬성이 잘 사는 포인트가 있긴 하더라
헤이안 신궁 보고나서 점심때까지 시간이 좀 남길래
기요미즈데라나 갔다오기로 했음
자전거로 쥰내 올라가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들이 엑스자 그으면서 절로 가라고 가리키더라
자전거로 못가는 길이었나봄
아저씨들이 가리키는데로 가니까 자전거 보관소가 있더라
거기다 묶어놓고 올라갔음
올라가니까 어디선가 많이 봄 건물 풍경이랑 교토 시내가 한눈에 보이더라
지인한테도 보여줬더니 하나무라 드립 치더라 ㅋㅋ
점심은 오사카 가봤다는 회사 사람이 추천해준데로 갔음
웨이팅도 좀 있었고 외국인도 많은데였는데
새우가 쥰내 컸음 진심 대하보다도 컸고 과장 좀 보태서 30센티는 되는듯 보였음
맛은 그럭저럭 괜춘했음
내가 철덕까지는 아닌데 좀 좋아하는 편이라 노면전차 구경하러 갔는데 인셉션 명장면 생각나더라
ㅇㅇㅇㅇㅇ
기차보고나서는 아라시야마를 갔음
예전에 와봤던 곳이긴 한데
한번 자전거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서 그때생각이 나서 함 와봤음
여기는 자전거 성지인지 자덕들 더러 있더라
스캇 한대 봤고 무슨 크로몰리 프레임 브랜드 모르는 거 한번 봄
아라시야마 보고 천변따라 내려가서 가쓰라 역에서 전철탔음
자전거 접고 들어가는데 직원이 자전거 가방에 넣어가야된다고 하더라
다행이 가방 가져와서 다행이지 안가져왔으면 전철 못탈뻔...
암튼 자전거 탄 것은 여기까지고
이후엔 지인 만나서 현지인 찬스 써서 맛집 좀 갔고
다음날에 자전거 비행기에 실을수 있게 포장한다음 라멘쳐막고 난바가서 성인용품 구경하고 공항근처 숙소 와서 편의점 음식에 술빨고 있음
내일 아침 귀국예정이라 공항 근처 숙소 잡음
이번엔 자전거 얘기는 별로 없고 여행 얘기밖에 없네
니들은 자전거 해외여행 하지마라
차라리 할거면 이딴 짭브롬톤 말고 로드바이크 싣고오셈 ㅅㅂ
이 시발 병신같이 쥰내무겁고 속도안나는 개쓰레기자전거....
캬 사진 맛있네 진짜 일본스러움이라고 표현 못하겠네
잼잇겟다,,
여유롭게 여행할거면 브롬톤 진짜 좋겠다 - dc App
잘보고 갑니다. 로그 찍은거 무슨 앱인가요??
스트라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