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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자전거라고 해도 거의 2년동안 같이 탐험하며 많이 정들었어서 이번에도 안팔리면 그냥 생활차로 둬야지~ 했음

근데 이번 구매자가 사갔어
마음속으론 안사면 좋겠다 싶었는데 내손을 떠나서 멀리 가는 모습 보니까 기쁜 감정이 안들고 슬프면서 공허했음
집사람도 조금은 아쉬운 내색이 있었어

매번 내가 닦고 기름칠하고 바람넣고 하면서 아끼던 녀석인데 안팔았으면 좋았을걸 하고 지금 계속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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