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거 예상 못했는데
아침에 빗방울 소리 들리니까 눈앞이 캄캄하더라
밀양서 그냥 서울가는 버스나 철도 탈라했는데
버스는 노선 전부 폐지고, 철도는 자전거석 전부 없앴더라
심지어 대구가는 버스도 없더라
굳이 점프를 하려면 다시 부산가는 버스타서
부산서 서울가는건데 그건 하기싫어서
그냥 우중라이딩 조짐
다행히 초반 한 30분 정도만 앞을 보기 힘든 정도의
비가 내렸고 그 후부터는 탈만하더라
옷이고 자전거고 다 더러워지니까 오히려 마음 편해지고
웃음 실실나왔음.
항상 생각하는건데 비 별로 안좋아해도
그냥 받아들이면 즐겁더라
근래들어 가장 재밌게탄듯
중간에 팔조령도 넘었음
차도 별로없고 코스좋더라 가는길에 1.1km 짜리 터널 있는거 빼고
응? 터널이 없을텐데 터널을 지났다고?
지도로 보니까 우회길이 있네 굳이 터널 안넘어도 될듯
차라리 경산쪽으로 간다음 금호강 자전거 길따라서 강정보 쪽으로 가는게 거리는 조금더 길지만 더 편할텐데
난 공도 좋아해
밀양에 영화 똥개 촬영지 터널있는데 거기 사진찍을만한데 아쉽네
터널 자전거 출입 금지인데 불법으로 달렸네 ㅋㅋ
자전거 출입금지인 터널은 입구에 자전거 출입금지라고 써놓지않음? 그런거 없었는데 모든 터널이 다 자전거 금지는 아닐거고
청도에서 넘어오는건 모르겠는데 대구에서 청도 넘어갈땐 표디판 있음 자전차랑 경운기 같은거 못간다고
내가 넘은 터널은 밀양이랑 청도 사이에 있는거임
아 팔조령터널 말하는거 아니었음?
ㅇㅇ 팔조령은 업힐탔음
ㅈㅅ 그냥 넘어가는 새키들 많아서 오해함
어우 비 많이 오던데 고생했어 - dc App